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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현재의 국회 구성상 보수성향의 의석 분포는 200석을 넘고 있습니다. 친 한나라당 성향을 끌어 모으면 가볍게 개헌도 가능한 선입니다. 하여 약간 엉뚱할 수도 있는 문제를 과감하게 던져 봅니다.

지난 참여정부 시절 민노당이 참여정와의 차별성을 위해 노력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참여정부와의 차별성의 영역보다는 반한나라당 전선의 공통분모가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논란의여지가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반독재 민주수호의 공동전선을 치고 민주당과의 정책 공조를 하면 어떨까요? 보수 정당들처럼 너저분하게 지분이나 당리에 집착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들 생각해서 과감하게 정책 사안별 공조를 하자는것입니다. 그것이 발전하면 정치적 공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출처:연합뉴스



지금은 87년 6월 항쟁이후 쌓아올린 민주주의적 가치가 무너져 내리는 형국입니다. 선명성 경쟁보다는 단선적 전선관리가 더욱 필요한 생각입니다. 진보의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일단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치, 경제, 언론, 교육 등의 영역에서 공통분모가 너무도 많습니다.

사실 지금은 진보적 가치의 수호라는 복잡한 철학이 아니라도 원칙과 상식 그리고 민주수호의 전선으로 쉽게 상호협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특정 사안에 민주당 민노당 공동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더 좋은 공조사업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정세균대표와 강기갑대표께서 만나서 진지하게 논의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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