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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베이징의 하늘은 잔뜩 흐려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하늘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한국의 경제를 보고 있노라면 하루살이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롤러코스터처럼 코스피 지수가 하루 종일 토할 정도로 어지러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정부의 운명이 시장의 지수에 따라 부침을 하는 유랑극단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가가 눈곱만큼 오르면 입에 귀에 걸리고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금방 경제가 아작 나는것 처럼 공적 자금을 쏟아 붓는다, 금리를 인하한다, 어쩐다, 매일매일 땜질장사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장관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지 않으니 이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디어 한나라당 주류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제 감으로는 강만수 장관의 경질은 카운트다운에 들어 간것 같은데 버티고 있다면 그것 또한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선명한 과녁이 가시거리에 있으니 총 쏘기는 좋으니까요.

대통령은 강만수 장관이 소망교회 소금회(소망교회 금융인회의) 출신이니 끝까지 붙잡고 있으려 하겠지요. 97년 IMF 때 책임지고 물러나 놀고 있던 강장관이나 선거법위반으로 국회의원직 잃고 어려울 때 만난 사이라 둘 사이가 끈끈하다니 두고 볼 일입니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의 의중과 상관없이 집권세력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지난 정부에 몸담았던 경제관료를 끌어다 쓰자고 홍준표 원내대표가 한마디 했습니다. 홍대표야 내심 2010년 서울 시장을 노리고 있을 테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 일이 아닐 겁니다. 그러니 대통령이 들어 주던 그렇지 않던 나중에 TV 토론 나와서 "그 때 내가 할 말은 했다."고 말할 근거라도 만들어 놓으려니 영리한 사람인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서울시장에 욕심이 있다손 치더라도 한나라당의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골을 지르고 나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당과 정부가 다른 점은 정부는 당보다는 선거에 신경을 덜 쓰지만 당은 선거에 목숨을 걸지요. 벌써 차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일정하게 이력서 관리를 합니다. 홍대표야 진작부터 연말개각의 애드벌룬을 띄운 사람입니다. 다른 멍청한 사람보다 훨씬 감이 빠른 겁니다.

홍대표와 오늘 원희룡의원이 거론한 비상내각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경제팀 교체입니다. 정부 운용할 능력이 없다는 자진 파산선고이지요. <자진 파산 선고 신고합니다.> 뭐 이런 것입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한 번 상기해 보시지요. 이종걸의원의 말처럼 그것이 사기였던 아니었던 이명박정부는 "경제살리기" 구호로 집권한 세력입니다.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부패했지만 "왠지 유능할 것 같고 왠지 잘 살게 해줄 것 같은 막연한 느낌"으로 몰표를 준 것입니다.

2008년 10월 28일 1000회복했다고 기뻐하고.....






2007년 7월 25일 2000찍고 기뻐했는데....





그런데 이제 국민들도 그것이 "속았다."표 였음을 몽땅 알아버렸습니다.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절망은 이명박 정부에게는 곧 죽음입니다. 과거 같으면 쌀 직불금 문제가 터져도 한나라당은 으레 부패세력이니까....하고 눈감아 줬지만 이제 그것이 오히려 더 용서가 안 됩니다. 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리는 순간 부패에 대한 공격은 더욱 매서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경제위기(주가, 환율)의 바닥은 모르지만 현정권의 실력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 것입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이 정부의 실력이 이 정도인줄은 이 정도로 국가관과 도덕성이 바닥인줄은 몰랐던 것입니다. 확실히 대한민국 국민들은 겪어봐야 그 실체를 느낍니다. 홍대표의 원대로 경제팀을 교체한다는 것은 그의 말대로 '잃어버린 10년'이란 말을 더 이상 못 쓰게 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들의 정체성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정권은 4년 남짓 남았지만 그들이 휘두를 수 있는 칼은 무뎌지고 이제 8회 말로 접어들고 있는 셈입니다.  11월 12월 보수 수구 세력이 원하는 대로 신문법(신문사 경영자료 공개조항 폐지, 조중동 방송진출 허용), 사이버 모욕죄, 종부세 폐지 등을 한나라당이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정체성 상실에 내부 균열로 급격히 몸살을 앓을 것입니다. 이것을 막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국민들에 대한 지지율도 20%내외이지 경제는 엉망이지 집권세력의 부패 스캔들은 연이어 터지지 국회에서도 각종 개악 입법이 저지당하지....이런 상황이 오면 30% 지지층은 사분 오열되게 되어 있고 그 지지층은 부동층이나 자유 선진당으로 옮겨 가게 될 것입니다.

이 상황이 오면 친이 대 친박의 싸움이 노골화하고 한나라당은 분당의 위험수위를 넘나들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정국이 8회 말 이라는 겁니다. 11월 12월 정기국회가 8회말 혈투를 벌이는 라운드입니다. 예쁘지 않아도 야당에 힘을 싫어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6월 중순 비장한 심정으로 향후 정국을 아래처럼 예측해서 아고라에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대체적으로 이 시나리오대로 움직여 왔습니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시도한 만큼 외형상 그들의 의도대로 성공했습니다. 특히 언론 분야와 사정분야(검찰 경찰)는 매우 기민하게 움직였고 정권의 입맛대로 알아서 기었습니다.

친박인사 복당 등 보수연합--> 국회 절대 다수 확보-->눈가림식 소폭내지 중폭 개각-->조선일보의 방송 공격-->청와대의 방송에 대한 전 방위적 압박 및 접수-->방송장악-->대 국민 전쟁 선포-->내각제 개헌 추진-->이명박 퇴임 후 정치 지분 확보.


 

@구본홍 사장의 출근저지를 하는 YTN 노동조합 선별분리 고소 고발 탄압.

@MBC PD 수첩 시청자 사과후 MBC 앞 뉴라이트 과격시위-->엄기영 사장 사과와 재발방지 요구-->PD 수첩 제작진 징계 요구-->보도국 전원 인사조치 조용히 처리-->MBC 시사 뉴스 기획 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관철-->땡박 뉴스, 땡박 2580, 땡박 뉴스 후 방영.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내세워 KBS 이사회 압박-->KBS 이사회 정연주 사장 해임건의-->이명박대통령 정연주 해임-->KBS 보도라인 인사태풍-->시사 교양 국 인사조치-->시사 교양 프로그램 전면 폐지-->땡박 뉴스-->땡박 포커스-->땡박 쌈.

 

그런데 이 시나리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쇠고기 촛불시위는 불순 세력 운운하며 잡아들이고 어르고 뺨치고 언론은 내부 분열을 획책하며 상대방 탓으로 돌릴 수 있었는데 경제는 그런 핑계를 둘러대기가 어렵습니다. 고작 세계 경제가 어려워서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박약한 논리를 내세워보지만 안방 깊숙이 상처를 받은 국민들은 이것이 다 멍멍이 소리로 밖에 안 들립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언론장악과 정치탄압이 경제문제로 수포로 돌아가게 생겼습니다. 언론장악의 목표는 꼼수로 지지율 제고였는데 그것이 어렵게 되어 버렸습니다. 용빼는 재주 없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요행의 정부입니다. 집권 이후 큰 선거가 없으니 있는 대로 힘자랑할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정보기관 사정기관(검찰, 경찰, 국정원, 국군기무사) 길길이 날뛰며 목에 힘주고 다니려고 했고 또 그런 흔적은 많이 있습니다. 그 칼을 쓰기는 쓰겠지만 경제가 이 모양인 마당에 그것은 녹슨 칼입니다.

8회 말 정국만 잘 넘기면 이명박 정부가 할 일은 없습니다.

여럿 사람 집에 가서 애 보아야 합니다. 누차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도권 정치의 핵심은 11월 12월 정기국회입니다. 국정감사는 쌀 직불금 문제 하나 터지니까 모든 이슈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슈가 되는 안 되든 지금부터 있게 될 법안 심사와 통과 정국은 그야말로 사활을 건 전투입니다.

개별 법안의 통과 여부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기선제압을 하느냐 당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가장 큰 표차이로 이긴 이명박 정부가 낸 성과가 없습니다. 쇠고기 촛불정국으로 대통령 얼굴까지 촛불에 타버리지 않았습니까? 경부 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등 그들이 내걸었던 각종 핵심 사업이 이미 꼼짝을 못하고 있습니다. 외교는 외국에 나가는 족족 망신만 당하고 왔습니다.

요즘 이명박 정부의 기조는 대단히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당황망조입니다. 힘들어 하고 겁먹고 두려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있게 될 선거결과도 겉으로야 내색을 안 하겠지만 내상은 깊게 입을 것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이제 한나라당도 각자 살기 궁리를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진영입니다. 첫 번째가 자신감 회복입니다.(야당이 조금만 잘해주면 좋을 텐데...쩝. 민주당 입으로 말하지 말고 몸뚱이를 날려서 막아야 합니다. )

당황한 저들 앞에서 우리가 먼저 겁먹지 말고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저들은 2010 지자제 선거가 무척 두려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앞의 시나리오에 의해 장악된 저들이 계획도 제대로 굴러가기 어렵습니다. 이미 YTN에서 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까? YTN의 승리(이미 승리했다고 저는 봅니다.)의 첫 번째 요인은 바로 두려움 없는 단결과 전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11월 12월 전투에 열심히 뛰는 선수 응원하기부터 시작해서 필요하면 각종 악법 저지 청원운동, 개별 사안에 대한 집중집회 등 꽹과리를 항상 쳐서 심리전을 펼쳐야 합니다.

금융위기가 닥치면 강남 현금 장사들은 오히려 급매물 매수의 절호의 찬스를 맞습니다. IMF 때도 현금 부자들은 돈 놓고 엄청 많은 돈을 먹었지요. 이들은 그 시기가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을 겁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등골이 더 휘는 것은 99% 국민들입니다. 꽹과리를 쳐야 합니다.

1%밖에 안 되는 집에 애보러 갈 사람들을 위한 장송곡입니다.
등골이 훼훼 틀어진 99% 국민을 위한 팡파레입니다.


고지가 드디어 보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꽹과리를 듭시다. 아군은 기가 살고 적군은 겁을 먹고 뒷걸음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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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인의 도둑놈심보가 부른 불도저 정국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본주의 최고권력은 불매운동 2008/10/30 12:05 Delete

    국민과의 대화? 국민앞에 사기극? 대선 전에도 이명박의 구린내는 온나라에 진동했다. 좃날당의 개같은 역사야 뭐 말해서 무엇하리,, 그러나 등신민주국민은 불도저를 선택했고, 뉴타운 사탕발림에 좃날당을 선택했다. 또 절반의 등신민주국민들은 가장 구린내 나는 자가 당선될 국가적 위기를 맞은 그때에 선거가 마치 남의일인양 피시방에 처박혀 고스톱 치기 바빴고, 야유회로 5년중 가장 중요한 날을 소일해 버렸다. 100년지대계라는 교육감선거는 어땠나? 먹고살기..

  2. 촛불은 이제 의식개혁으로 나아가야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본주의 최고권력은 불매운동 2008/10/30 12:06 Delete

    촛불집회만으로는 세상은 결코 바뀌질 않는다. 굳이 촛불집회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국민의 민주의식이 이만큼 이다' 라는 지표는 될수 있겠다. 집회가 잦고 고성이 오가는 사회(혹자는 이 꼬라지를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라는 말로 호도질 하기도 하더라)는 그만큼 상식적인 방식의 소통이 안된다는 반증이기도 하기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상식과 양심보다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사회는 결코 정상이 아니다. 평소엔 마치 공산주의자라도 되는양 어떠한 몰상식..

  3. 진보논객들아, '진부'하지 말고 '진보'하게 놀아라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본주의 최고권력은 불매운동 2008/10/30 12:06 Delete

    니들이 아무리 유식한 발언을 쏟아낸다해도, 등신 민주국민이 사랑해 마지 않는 주류 찌라시들에 노출되는 법이 없어 니들의 발언을 접하려면 엄마찾아 삼만리라도 해야만 하는, 현재와 같은 진부한 발언 방식은 '니들만의 리그'일 뿐이다. 니들의 발언을 찾아나서는 부류는 니들이 굳이 가르치려 들지 않아도 이미 진보한 사람들이란다. 니들이 타겟팅해야 하는 대상은 찌라시나 포털사이트가 골라주는 일회용 가십성 쓰레기기사들만 쫒아다니는 그, 머슴기질에 쩔은 등신 민..

  4. 브래지어에 뇌물 숨긴 미상원의원, 쿨한 차.쌀떼기당에게 한 수 배워라?!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10/30 12:38 Delete

    브래지어에 뇌물 숨긴 미상원의원, 쿨한 차.쌀떼기당에게 한 수 배워라?! [20081030_신문보기] 경향, 한겨레, 조선일보 세계를 휘몰아치는 세계경제.금융위기의 진앙지인 부실하고 천박한 미국의 달러와 신자유주의 지배체제로부터 벗어나려고 중국과 남미.러시아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한국정부는 미국과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좋아라 하네요. '원화 맡기고 달러 빌릴 수 있어 외환위기 우려를 해소시킬 것 같다'는 허황된..

강기갑 “쌀 직불금 책임, 참여정부가 더 크다”
"이명박 정부는 의혹 증폭시킨 책임만…노전대통령 서면조사해야"


관련기사: 강기갑 "쌀 직불금 책임 참여정부가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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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강기갑의원님 고군분투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촛불집회 현장에서 항상 촛불들과 함께 하심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저에게도 따뜻한 손을 내밀어 항상 다정하게 악수하던 모습이 떠올려 집니다.

촛불집회에서 연설하는 강기갑의원



존경하는(아무에게나 쓰는 말이 아닙니다.) 강기갑의원님! 이 글을 쓸까?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냥 요점과 결론만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강의원께서 제기하신 <쌀 직불금 참여정부 책임론>은 아무리 생각해도 현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은 사족과도 같은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곧이 곧대로의 말에는 별로 토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 쌀 직불금 정국에 어쩌면 찬물을 끼얹는 소재로 악용될 것이 염려스럽습니다. 참여정부인들 책임이 없다하지 못할 것입니다. 도둑놈을 못 지킨 경찰은 분명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큰 잘못은 부당하게 농민의 쌀을 훔친 도둑놈들입니다.

우선 급한 것은 누가 도둑놈인지 잡아 놓고 "너 왜 어떻게 쌀을 훔친 거야?" 먼저 따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명단을 공개하느냐? 마느냐?하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참여정부 책임론과 노전 대통령 서면조사까지 들고 나오시면 좋아 할 사람들은 도둑밖에 더 있겠습니까?

갑자기 과녁이 사라진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참여정부의 책임이 없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17대 국회 때 민노당을 안팎으로 지지 지원했던 사람으로서 제일 이해가 안 되었던 대목이 두가지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못 믿겠다고 한나라당과 "경제상생협약"을 하자고 발표한 일입니다.

두 번째는 언론에 대한 불철저한 인식이었습니다. 민노당은 조선일보와 싸움에 참 소극적이었습니다. 18대 국회에 문방위 의원을 배치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요.(숫자가 적기는 하지만...) 강기갑의원님! 의원님의 말씀은 순수한 의도가 있더라도 수구언론의 사냥감이 됩니다. 수구언론은 모든 것을 삼켜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과 차별성을 부각시킬 때가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나중에 선의의 경쟁을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당이 잘 되어야 민노당도 좋고 민노당이 잘 되어야 민주당도 좋습니다.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 게임입니다.

강기갑의원님! 혹 제 이 글이 언짢게 느껴지신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십시오. 앞으로도 앞장서서 농민의 이익을 위해 노동자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와 역사를 위해 헌신하시는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맹활약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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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찰사칭은 큰 죕니다.

    Tracked from 뻥구라닷컴 2008/10/23 16:39 Delete

    지금 강기갑의원이 이야기하는 요점은 이거다. "둘 다 도둑넘" 그리고 사실 누가 보더라도 둘 다 도둑놈이다. 지금 사회적으로 직불금과 관련되어 쏟아지는 양 정권에 대한 비판은 어느 한 쪽은 도둑놈이고, 다른 한 쪽은 중대과실을 범한 경찰이라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두 쪽 다 도둑놈이라는 얘기다.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현재의 국회 구성상 보수성향의 의석 분포는 200석을 넘고 있습니다. 친 한나라당 성향을 끌어 모으면 가볍게 개헌도 가능한 선입니다. 하여 약간 엉뚱할 수도 있는 문제를 과감하게 던져 봅니다.

지난 참여정부 시절 민노당이 참여정와의 차별성을 위해 노력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참여정부와의 차별성의 영역보다는 반한나라당 전선의 공통분모가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논란의여지가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반독재 민주수호의 공동전선을 치고 민주당과의 정책 공조를 하면 어떨까요? 보수 정당들처럼 너저분하게 지분이나 당리에 집착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들 생각해서 과감하게 정책 사안별 공조를 하자는것입니다. 그것이 발전하면 정치적 공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출처:연합뉴스



지금은 87년 6월 항쟁이후 쌓아올린 민주주의적 가치가 무너져 내리는 형국입니다. 선명성 경쟁보다는 단선적 전선관리가 더욱 필요한 생각입니다. 진보의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일단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치, 경제, 언론, 교육 등의 영역에서 공통분모가 너무도 많습니다.

사실 지금은 진보적 가치의 수호라는 복잡한 철학이 아니라도 원칙과 상식 그리고 민주수호의 전선으로 쉽게 상호협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특정 사안에 민주당 민노당 공동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더 좋은 공조사업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정세균대표와 강기갑대표께서 만나서 진지하게 논의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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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여기는 중국 베이징입니다. 세상에는 주관적 감성과 객관적 이성이란 것이 있습니다.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고 각자 서있는 토대가 자신의 주관적 감성을 신념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위치한 토대를 객관적으로 좌표를 그려 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을 갖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현 정부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들을 객관화 시키는 능력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자는 구호 말고는 이들에게 공익적 영역에서의 가치 지향은 없어 보입니다. 이들이 운용한 정권의 10개월에 대한 저의 평가입니다. 이들이 정권을 잡을 수 있었던 유일한 길은 반사이익이었던 셈입니다.

현 정권 담당자들이 자신들이 부패하고도 무능하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는 사이 국민들은 이미 이들이 부패하지만 유능할지 모른다는 신기루에서 벗어났습니다. 부패하지만 왠지 이들이 정권을 잡으면 장사도 잘 되고 월급도 올라가고 대학 졸업한 아이들 취직도 잘 될 것으로 믿었지만 이제 그만 그 도끼에 발등이 찍힌 것이지요.



한때 한나라당에 대한 묻지마 지지율이란 것이 있었습니다. 부패해도 금품 추문이 있어도 부패와 타락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있어도 그것을 눈감았던 호시절이 이들에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정권을 담당한 이들에게 부패와 도덕에 대한 염증을 국민들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테면 한나라당도 묻지마 호시절이 다 간 것입니다.

정치는 독재와 사찰, 경제는 등신, 외교는 망신, 언론은 땡박, 교육은 줄세우기, 문화는 경직, 남북관계는 냉전


.....어느 것 하나 현 정부가 치적으로 내세울 것이 없는 상황이 계속 될 것이고 1년 후 평가를 받을 시점에는 경제 성장률마저 3% 이하로 바닥을 길 것입니다. 자랑할 것이 없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참아 달라고 읍소하는 것도 하루 이틀일 것입니다.

쌀 직불금 수령자 명단이 있냐 없냐로 정국은 한동안 소용돌이 칠 것입니다. 이 논란 자체로 한나라당은 서서히 가라앉는 타이타닉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그동안 저지른 한나라당의 부패 타락상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거늘 언론은 이미 그들의 목을 겨누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는 국민들에게도 이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설령 그것이 전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 해도 그 명단은 80-90% 강남권 한나라당 성향의 사람들일 것이니 현 정부에게는 치명상을 입은 것입니다. 부패의 정도와 강도가 다른 것에 비해 약하더라도 이미 파도라 상자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쇠고기 파문 이상의 후 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제 차떼기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며 괴로워 할 것입니다.

이들이 그렇게 목을 매며 달라붙었던 언론장악으로 자신들의 실정을 덮기에는 이제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들이 저질러 놓은 과오가 언론의 덮어주기로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땡박 뉴스가 아무리 계속되어도 이제는 그것이 지지율로 직결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곧 20%대로 추락할 것입니다. 그 바닥을 오랫동안 헤맬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1월이 되고나면 자중지란이 있을 것입니다. 친이 대 친박.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 일이 있습니다. 국정감사가 끝나고 곧바로 있을 각종 악법들의 국회통과를 저지시키는 일입니다. 사이버 모욕죄, 신문법(신문사 경영자료 공개 무력화, 조중동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신문 방송 겸영금지 조항 무력화), 금산분리, 종부세폐지 등 악법들의 의결을 막아야 합니다.

11월 12월의 국회 전투는 국회의원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지의 깃발을 빼앗는 전투는 후방의 보급투쟁도 원활해야 하고 작전 지도도 잘 짜야하지만 선무방송과 꽹과리 치며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심리전도 매우 중요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이 꽹과리와 북을 치며 상대방이 놀라도록 한 목소리로 함성을 질러야 합니다.

11월 12월 전투가 벌어지는 곳은 국회입니다. 우리들은 현실적으로 국회 입장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이 원기왕성하게 경기장을 누빌 수 있도록 꽹과리와 북을 들고 징소리에 맞추어 함성을 질러야 하지 않을까요? 잘하는 선수들 이름도 불러가며...플레이 플레이 OOO!

이럴 때 민주당 민노당 서로 협력하며 이를 악물고 옥쇄를 각오하고 싸워야 합니다. 몇 달전 보다 상황이 호전된 것에 국민들께 감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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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njun의 생각

    Tracked from wenjun's me2DAY 2008/10/21 14:11 Delete

    한나라당 지지율, 20%대로 추락할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 20%가 넘는다는 말인데...미치겠다.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큰 일 났습니다. 검찰 저울이 고장났습니다.

아래 두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선거법 위반 혐의 입니다. 공통 혐의점은 둘 다 허위사실 유포입니다.그런데 한 사건은 무혐의 처분으로 불기소 했고 한 사건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김현미 전의원은 진짜 사실로 믿고 했고 조선 문화는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1. 1년 6개월 구형 받은 김현미 의원

"김윤옥 여사 시계는 고가 명품시계" 김현미 의원 징역 1년 6월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광만) 심리로 1일 열린 김 의원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선거에 있어 허위사실 공표는 중대범죄"라며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김 여사의 시계가 정말 고가의 명품시계인줄 알고 말했다"며 "나도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이상 알면서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


 

2. 가짜 학부모는 유죄, 가짜 기자는 무죄?

문화일보는 11번, 조선일보는 7번씩 저의 낙선을 위해 총선 5일을 남겨두고 한나라당 선거운동원의 거짓제보를 받고 허위 날조기사로 융단폭격했습니다. 정치보복 정치테러였습니다.  허위 제보를 한 한나라당 구의원과 가짜 학부모는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하겠답니다.

그런데 허위제보를 받고 기사를 작성한 신문사 기자는 그것이 허위인지 알았다는 근거가 없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해괴한 논리입니다.

정청래 전 의원 '교감 폭언' 의혹보도 무혐의
허위 제보자 2명 불구속기소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서울서부지검은 '초등학교 교감에게 폭언을 했다'는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통합민주당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문화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들을 상대로 낸 고소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하지만 두 언론사 기자들에게 허위 제보를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모(41.여. 한나라당 구의원)씨와 최모(40.여)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양 언론사의 보도과정에서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되지만 취재기자들은 '제보자들이 현장 목격자로 행세하며 적극적으로 취재에 응해 제보내용 등을 취재해 보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기자들이 허위 인식 하에 보도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고 설명했다.(끝)


 

결국 검찰은 문화일보 조선일보 기자들은 가짜 학부모의 가짜 제보가 허위사실인지 모르고(사실로 믿었기에) 기사를 작성했지 허위임을 알고도 기사를 작성했다는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경우로 김전의원도 그것이 명품시계인지 알고 대변인으로서 발표를 했지 그것이 허위인지를 몰랐다고 주장하는데도 알았다는 증거없이 김현미 전의원은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조선, 문화일보기자: "전 그것이 허위사실인줄 모르고 썼는데요....:
검찰: "으흠.....알았다는 증거가 없으니......넌 빠져....무혐의!!"

김현미: "전 그것이 허위사실인줄 모르고 했지 안 그러면 안했습니다"
검찰: "입닥치고 조용히 하세요. 이건 증거 필요없어....1년 6개월 콩밥먹고 오세요"

 
이를 어찌 해석해야 하나요. 누구 머리 좋으신 분 명쾌한 해석을 부탁합니다. 여당(편)무죄 야당(편)유죄????  하루가 멀다하고 압수 수색하고 야당 관계자 잡아가고 네티즌 국민들 잡아갑니다. 

 나라 밖에서는 얻어터지고 나라안에서는 두들겨 패고.....

선거법 위반 강기갑 의원 등 4명 기소
손범규 의원 등 5명은 불기소 

검찰은 총선수사와 관련해 29일 민주당 조정식, 무소속 최욱철, 한나라당 신성범, 민노당 강기갑 의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 등 5명은 불기소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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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공약 불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 26일 뉴타운 지정과 관련한 허위 공약을 한 혐의로 고발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을 무혐의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검찰은 "정 의원의 발언에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었지만 허위 사실(공약)이라고까지는 보기 어렵다"며 "원래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 혐의는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무혐의 배경을 설명했다.

 
◈ 당선무효형 야당 집중

한편 지금까지 진행된 재판 결과를 보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당선무효형은 주로 야당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노컷뉴스)


 
 
<국민과 야당을 향한 처절한 복수혈전이 시작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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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6일자 한겨레 기사를 보고 씁쓸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은 국민들께 잠시나마머리숙여 <청와대 뒤동산> 춧불 물결 운운하던 때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 모든 사실을 송두리째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기가막힙니다. 

‘설거지론’에 진실 묻힌 쇠고기 청문회 

[한겨레] 정부 비협조 일관…가축법 개정 유일성과

정부의 졸속협상에 따른 ‘쇠고기 국회’가 5일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촛불민심’을 반영하려는 야당의 진상 규명 노력이 정부의 비협조와 여당의 맞불 작전에 끌려다니며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촛불민심에 놀란 정부·여당은 한때 협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도 했지만, 국정조사 특위 활동에서는 ‘참여정부 설거지론’을 무기 삼아 대대적인 역공을 폈다. 현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마련한 방침대로 협상을 마무리했을 뿐이라는 항변이었다. 

졸속협상의 책임을 전가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논리였지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이날 청문회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설거지론’을 설파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끝)
 



길게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2001년부터 어느 정부에서도 감히 이명박 정부와 같은 쇠고기 퍼주기 협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국민건강과 국민민심이 걱정되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7년동안 지리하게 쇠고기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노대통령도 30개월 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아 놓은 것을....그것을 이명박 정부는 7일만에 졸속으로 속옷까지 다 벗어준것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7년동안의 협상에서 쇠고기 뼈조각이라도 하나 나오면 온나라가 발칵 뒤집혀 검역을 중단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농림부에서도 뼈조각 수용불가를 그렇게 외쳐놓구선 이제와서 무슨 둥딴지 같은 설거지론을 말합니까? 

설거지론 같은 것 계속 중얼거리는 정신머리 이니까 국민들이 밥주걱으로 냅따 이명박정부의 뺨을 때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그 밥주걱을 강제로 빼앗아 국민들의 뺨을 때리고 있으니....그 진실을 밥주걱은 알고 있겠지요?

10년전 IMF(I am F)를 초래해 국민들의 밥통을 깬 것이 바로 한나라당 세력입니다. 당신들이 국가의 운전대를 잡은 지금 또다시 그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 당신들만 모르고 있습니다.

 

*유가급등으로 기름값이 올라 차가 줄어드니 교통난을 해소했다고 자랑하실 건가요?  

 

*환율급등으로 원화가치가 떨어지니 해외 유학생들이 아우성 치고 있는데 당신들은 이 기회에 젊은이들이 근검 절약정신을 배울 찬스라고 강변하실 건가요?

 

*야당 탄압하고 언론탄압하고 그것이 국가안정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계속 떼를 쓸 것인가요?

 

*이상한 여간첩을 잡고 핸드폰 도청하면서 이제야 제대로 된 반공국가를 건설했다고  자랑하실 건가요?

 

*세계 모든 국가도 물가가 오르고 경제성장율이 둔화되었는데 우리는 경제를 선방했다고요?

 

*정말 국민들한테 계속 썬방을 맞아야 정신차리실 건가요?

 

이명박 대통령님! 조용한 밤에 생각좀 해보세요.  정말 국민들은 MF가 또다시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걱정이 안 됩니까?

 

10년전 한나라당이 깨뜨린 그 깨진 밥통을 신용카드 할부로 밥통을 다시 만든 것이 국민의 정부이고 참여정부가 그 밥통 카드 할부 이자 갚으며 이제 겨우 살만하니까 국민들의 밥상을 걷어 찬것이 이명박정부 아닙니까?

밥상을 걷어찬 정부에게 화가난 국민들이 제대로 된 밥상을 다시 올리라고 주걱을 들고 항의하니까 그 밥주걱을 강제로 빼앗아 오히려 국민들의 뺨을 후려치는 것이 진정 국민을 섬기는 정부입니까?

당신들이 또다시 밥통을 깨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단신들 부자들보다는 빽업고 돈없는 서민들만 피눈물나니 말이오. 

 

설거론을 말하는 밥주걱 거꾸로 든자들에게 말하노니 이러다간 또다시 국민 밥통을 깰 날이 올지 모르니 정신들 차리시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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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사상 최초 사상 최대규모의 대한민국 불자 국민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 시청광장에 모입니다.

오늘은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不痛 不通則痛

통하면 안 아프고,

안 통하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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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 나와바리 가지고 싸우는 패싸움 아닌가?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8/27 21:11 Delete

    결국 나와바리 가지고 싸우는 패싸움 아닌가? 한국사회 종교간 갈등 폭발시킨 개독과 이명박 오늘 오후 20만이 넘는 불교도가 서울시청광장에 운집해 벌어진 <헌법파괴.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대회>를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잡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성조기를 흔들며 서울시청 광장에서 틈만나면 무턱대고 기도를 올리는 우리사회에서 '개독'이라 불리우며 하느님과 예수님을 날마다 팔아먹는 일부 사이비 집단과 그들을 배후조정하는 오만방자한 개독 우두머리로부..

안녕하세요. 민주당원 정청래입니다. 답답한 마음으로 누워서 침 뱉기일지도 모르는 글을 씁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가장 큰 표 차이로 패배했고 4.9 총선에서도 졌습니다. 대선과 총선에 직접 참여한 당사자로서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민주당은 지난 10년 민주정부의 역사를 단절시킨 죄인들입니다. 그 후과의 고통을 지금 국민들이 사회 전 분야에서 받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 암울한 패배의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이 엄존합니다. 더욱 큰 문제는 민주당의 진정한 반성과 용서 그리고 실천이 없는 한 국민들의 이 냉소와 분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저는 근 100일 동안 촛농이 떨어지는 아스팔트위에서 민주당에 대한 정말 많은 냉소와 비판을 받았습니다.

괴롭고 우울했습니다. 때로는 “내가 당 지도부도 아닌데 왜 나한테만....”이라는 억울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석생을 향한 출석생에 대한 ‘대리분노’였고 저는 기꺼이 그 매를 맞았습니다. 그 매는 골병이 들으라고 드는 <저주의 매>가 아닌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다시 일어서라는 <사랑의 매>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 좋은 촛불정국을 허송세월한 민주당입니다. 당원으로서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저를 더욱 당혹스럽게 만드는 일이 있어서 용기를 내서 집안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합니다. 한나라당은 지지율이 상승하고 민주당은 지지율이 정체내지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이야 묻지마식 고정지지층이 있는 것이고 민주당이야 사정이 다릅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의 지지율 제고 방안은 무엇인가?

민주당은 얼마 전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자체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그 분석부터 틀렸습니다.

분석이 틀렸으니 제대로 된 대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분석이 저를 더욱 답답하게 합니다.

민주당 은 당의 지지율이 정체된 원인을 네 가지로 꼽았습니다.

1. ‘촛불’을 거치며 한나라당의 전통적 지지자들이 재 결집. 2. 민주당은 원구성 협상 장기화로 국회 공전의 책임 일부를 떠안았으며. 3. ‘촛불’의 동력이 소진되면서 야당에 유리한 국면이 끝났고. 4. 내부 정비에 치중한 나머지 아직 국민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한나라당 재 결집은 말 할 필요도 분석의 틀 범주에 넣을 필요도 없는 사항입니다.

한나라당이 재 결집을 하던 재 분산을 하던 그 것이 민주당의 지지율과 무슨 상관입니까? 남의 집 통장의 잔액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집 통장만 잘 관리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백번 양보해서 우리 집 통장 잔고가 엉망이니 어부지리로 남의 집 통장 사정이 좋아졌다고 하면 차라리 허술한 분석이지만 이해는 하겠습니다.

두 번째 원 구성 협상과 촛불동력의 소진을 운운했습니다.

이 분석은 정말 어안이 벙벙합니다. 촛불 국민들은 원 구성 협상에 매달리지 말고 촛불 국민들과 함께 해서 그 힘을 동력으로 삼으라고 (속으로) 끊임없이 원했습니다. 그것을 <국민의 힘>에 기반 한 동력이 없으니 가뜩이나 숫자로 게임이 되지 않는 형편에 무엇을 얻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촛불의 동력이 소진되면서 야당에 유리한 국면이 끝났다고요?

미안하지만 촛불이 활활 타오를 때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정말 모르십니까?

민주당의 분석에 기초하여 말하면 촛불이 지금도 활활 타오르고 있고 민주당이 지금처럼 한다면 지지율이 더 떨어졌을 거라는 생각은 못하시겠지요? 차려준 밥상에 밥이든 반찬으로 스스로 먹지 않으면 배는 절대 부르지 않습니다.

세 번째 내부정비에 치중한 나머지 야당의 존재감을 부각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내부 논리에 불과합니다. 임기를 마쳐가는 손학규대표와 전당대회 사무 당직자 정비문제가 있었다는 것 잘 압니다. 정당은 특히 야당은 믿는 빽이 국민밖에 없습니다. 몇 십만 명의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데 내부사정은 한가한 신선들이나 하는 놀음에 불과합니다.

위 네 가지 분석은 모두 틀렸습니다. 한가지로 제가 지지율 하락을 분석하겠습니다.


<민주당이라는 물고기가 국민이라는 물에서 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척박한 산위에서 도도한 역사의 강물을 쳐다보며 체면 차리고 눈치만 보았습니다. 양복이 혹시 물에 젖으면 어떻게 하나 발밑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눈치 보지 말고 잠시 욕을 먹어도 꿋꿋하게 국민과 함께 물대포를 맞아야 했습니다.

현재의 민주당 지지율은 한마디로 물고기가 물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는 급한 물살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장맛비로 홍수가 지면 거꾸로 솟구쳐 오르는 힘찬 물고기처럼 세차게 흐르는 강물로 과감하게 뛰어 들어야 목적지로 갈 수 있습니다.

지느러미로 만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뚱이로 물살을 갈랐어야 했습니다.

민주당에 유리한 국면을 민주당은 허송세월했습니다. 물고기가 아닌 사람의 몸으로 말해 보겠습니다. 사물을 관찰하는데 본질은 모르고 현상만 분석했습니다.

가슴으로 느낄 일을 머리로 분석하려 했습니다. 손과 발로 뛸 일을 입으로 말하고 몸뚱이로 말 할 것을 마이크로 말하려 했습니다. 무대에서 연설하려 했지 청중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가 없으면 주저했고 물대포에 맞는 국민들 앞에서 방패가 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연구실장은 “민주당의 지지율 정체는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을 지지했던 층이 이를 철회하거나 기대감을 접었다는 뜻”이라며 위기의 원인으로 △정체성 혼란 △리더십과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인물의 실종 △‘대안정당’이 돼야 한다는 강박증 등을 꼽았습니다. 저는 이것도 돌려서 말한 후한 평가라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분석의 틀을 내 놓지만 저는 한마디로 “뭘 모른다.”입니다.

민주당이 촛불 정국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촛불 시민들이 냉소에 온정으로 바뀐 시점이 있었습니다. 안민석의원과 강기정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들 앞에서 방패가 되었던 시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것도 잠시 “이벤트 쇼”라는 것을 국민들은 금새 눈치를 챘습니다. 그 방패 역할을 진정성 있게 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네티즌 대표들이 KBS를 지켜달라며 정세균 대표를 스스로 찾아가 “함께 해 달라.”며 읍소를 한 적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것이 국민과 소통하는 장밋빛 카펫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지함을 보였습니다.

몸뚱이로 실천하지 않으면서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라는 말만 하는 것 지지율 상승에 독약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비 고비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던 것 그것이 지지율 답보내지 하락의 근본 원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존재감이 없었다. 대안이 부족했다. 스타가 부재하다.”라는 하나마나 한 말을 이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존재감도 대안도 스타도 모두 국민들과 함께 이명박 정부의 독재에 맞서 강력하게 싸울 때만이 만들어 지는 수확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머리로 분석하지 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며 입으로 말하려 하지 말고 몸뚱이로 말해야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대안입니다.

국민들이 싸우는 현장이 있다면 81명 국회의원 전원이 모두 출동하라는 것 아닙니다. 그 분야 대표성이 있는 2-3명의 국회의원을 현장에 파견하고 마무리 될 때까지 개근 출석하며 책임을 맡아 하십시오. 그리고 집중할 때 대거 출동하십시오. 어차피 국회를 열어야 하니 열심히 싸우시고 거리로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옳지 않았지만 <박근혜 사학법 장외투쟁>이 한나라당 집권의 베이스였음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점잖은 목소리 품위 있는 말이 밥 먹여 주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과거 여당 체질에 맞는 옷을 벗고 넥타이도 풀어 버려야 합니다.

국민들의 이슈를 국민들의 언어로 입이 아닌 몸뚱이로 국민들과 함께 외쳐야 민주당이 삽니다.

민주당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KBS에 올인 해야 합니다.
 대변인 성명과 논평으로 땜질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생사를 건 문제로 받아 안고 모든 것(의원직 사퇴)을 걸고 처절하게 싸워야 합니다. KBS와 MBC에서 연일 조선일보 사설을 방송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국민과 함께 맨 앞자리에 몸뚱이로 서야 합니다.(끝)

추가의 글: 민주당 당원으로 정말 공개적으로 하기 싫은 말을 했습니다. 누워서 침 뱉기 인줄 잘 압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저도 이렇게 몸뚱이로 말해야 겨우 전달이 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 다른 대안 정당이 없다면 민주당을 견인해야 합니다. 그래도 국회 내외에서 국민들과 함께 싸울 세력은 부족하지만 민주당입니다.

분노와 저주가 아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매를 들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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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서양인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수영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선수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그런 국민영웅 박태환선수가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목적의 희생양이 되어 중국에 억류(?)되어 있다는 황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3S(Sports, Screen, Sex)정책은 원래 정통성이 없던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의 전유물이었거늘 20년이 지난 오늘 그 3S정책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걱정을 한다면 그것이 과연 억측일까요? 이명박정부는 참 머리가 나쁜 것인지 뇌구조가 이상해서 그런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 올림픽 성과를 자신들의 위기정국의 방패로 삼으려면 경기 일정이 끝난 메달리스트들은 원래 일정대로 귀국시켰다가 촛불이 불타올랐던 이순신동상 앞이나 세종로를 막고 <명박산성>을 다시 쌓던 <올림픽 산성>을 쌓고, 촛불을 밝히든 올림픽 횃불을 밝히든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왜 굳이 일정도 없는 선수들을 볼모로 잡고 재미없는 <시간 죽이기> 종목에 출전을 시킵니까?

박태환 선수, 장미란 선수, 이용대 선수 등은 <시간 죽이기> 게임에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을 텐데 당장 귀국시켜 자유롭게 팬들도 만나고 가족상봉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그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도 아니지 않습니까? 이들 선수들이 4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이명박 대통령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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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의 스트레스를 당장 해소해 줘야 합니다. 해소법은 간단합니다.
 이들에게 조속한 귀가와 자유를 보장하십시오.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 운동선수들에게 그토록 애정이 많다면 생색내기 이벤트 성 쇼를 그만두고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쳐주고 보너스도 두둑이 지급하십시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위로와 배려는 두 배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또한 정말 중요합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국가 예산은 정말 긴요한 곳에 잘 쓰여 져야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지금은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일이지만 이명박 정부 인수위시절 조중동의 어느 기사에서 폐지된 조중동 마라톤 지원 예산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떴습니다.

국민체육 진흥공단에서 <조중동> 마라톤에 12년간 36억 원의 국가 예산을 불법적으로 지원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2004년도 국정감사에서 제가 그것을 지적하고 올림픽 때 국민 감동드라마를 연출한

“핸드볼 종목같은 비인기 종목에 그 예산을 돌려서 지원하라.”

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조중동 마라톤 예산은 전액 삭감했지만 비인기 종목에 대한 예산 지원은 아직도 미미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한 2004년 <오마이뉴스>에 보도된 기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이 자사 마라톤대회를 위해 지난 12년간 모두 36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체육과학연구, 청소년 육성, 서울올림픽대회 기념 등을 위해 조성·운용되는 공공기금으로 '혈세'나 다름없다.

정청래(마포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정기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특정신문사 마라톤대회 편중지원 등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부적절한 운영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들 신문사 마라톤대회 지원은 기금운용의 취지마저 어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체육회가 문화관광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보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는 종목별 1개 대회를 지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종목 및 대회의 중요성에 따라 추가 지원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러나 육상의 경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3개 신문사 마라톤 대회에 95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각 신문사별로 5000만원에서 1억원을 지원해 '1종목 1개 대회 지원' 취지가 지켜지지 않았다.

또 국내에서 400여개의 마라톤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4곳의 신문사 마라톤대회에만 기금이 편중지원된 것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실제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한 마라톤대회가 18개에 이르고 있는데 특정 신문사 마라톤대회만 지원한 것은 특혜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아테네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핸드볼 종목의 2003년 기금지원은 1억 1853만원에 불과했다. 양궁이나 배드민턴의 경우는 2001년 이후 기금지원 계획이 아예 잡히질 않았다. 따라서 다른 종목과 비교한다면 기금지원 기준이 뚜렷하게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계획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셈이다.(끝)


이렇게 해서 폐지된 조중동 마라톤 지원 예산을 다시 부활시켜 달라고 앞으로 조중동이 문화부에 압박하고 문화부는 다시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 대한민국의 체육을 사랑한다면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불법적으로 지원해 왔던 조중동 마라톤 지원 예산을 부활시키면 안 됩니다. 그 예산을 핸드볼, 양궁, 하키, 육상 등으로 쓸 수 있도록 긴급 지시해야 합니다. 

금메달과 인기종목에만 눈이 멀어 이벤트성 쇼만 한다면 이명박대통령은 진정한 체육발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조중동 마라톤 지원 예산을 부활시키는지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제대로 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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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같은 나라 같은 시대에 살면서 똑같은 가치와 사물에 대한 생각들은 왜 이리 다른가요?

지난 금요일 8.15행사에 대한 얼룩들로 가슴아픈 하루였습니다.
현정권이 "건국절이다"라는 주장은 사실 논쟁이 필요없는 불필요한 시비입니다.

누가 대한민국이 언제 건국이 되었느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기원전 2333년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했고 정권이 바뀌면서 국명이 여러분 바뀌었다. 그러다가 한 때(1910년~1945년)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45년 8월 15일 나라를 다시 되찾았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제가 역사학자가 아니라서 불민해서 멍청한 주장을 하고 있는지는 몰라도 저는 위와 같이 생각합니다. 허위사실이 아니라면 국민과 나라의 자존심을 드높일일 수 있는 기념일을 정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식이거늘 이명박정부는 참 상상하기 어려운 뇌구조의 소유자들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어떤 외국인이 저에게 "대한민국은 언제 건국이 되었으냐?"고 묻는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기원전 2333년에 건국되었고 매년 10월 3일을 건국의 의미인 개천절로 기념하고 있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건국 기념일은 10월 3일이다."

인터넷 지식 검색창에 가서 미국의 건국일을 쳐봤습니다. 미국은 독립기념일을 건국일로 같이 기념합니다. 미국의 건국 기념일은 언제 일까요? 정답을 한번 맞춰 보실까요?  

(1)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은 날(1783년 9월 3일)

(2) 미국에 최초의 독립 정부가 수립된 날(1789년 9월 24일)

(3) 미국 사람들이 독립을 선언한 날(1776년 7월 4일)

(4) 미국의 헌법이 선포된 날(1788년 9월 17일)


정답은 (3)번 미국 사람들이 독립을 선언한 날 입니다.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날을 건국일로 했으니 우리도 그렇게 하자라고 주장하는 사대주의적 관점이 아닙니다. 영국에 독립한 짧은 역사의 미국도 자신들의 자존적 존재를 과시하기 위해 독립을 선언한 날을 진정한 의미의 건국절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굳이 일제치하 35년(36년이 아님)간이 우리의 주권국가로서 주권을 상실한 것은 맞지만 이것을 굳이 우리 국가의 역사의 단절로 치부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35년간 옥쇄를 빼앗긴 것은 맞지만 고조선이 건국되고 면면히 이어온 우리의 독립국가의 건국을 몽땅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와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는 북한. 우리가 <북한>이라고 부르는 UN에 가입한 국가의 정식 국명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입니다. 북한이 국명 맨앞에 <조선>을 붙이는 이유는 물론 자신들의 정당성과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북한은 <조선시대>를 자신들이 계승했으며  자신들의 뿌리는 조선시대에 맞닿아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자신들의 건국과 건국이념을 상당히 확장된 개념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고대국가 시절 쇼토쿠(聖德)태자가 604년에 일본의 최초 헌법 제1조에서 강조한 것을 건국이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건국이념은 소위  '화(和)'사상입니다.(이것도 지식 검색창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것은 “禾(벼=밥)+口(입=입,사람)”으로 ‘사람들이 사이 좋게 밥을 나누어 먹는다.'는데서 유래하였으며, 결국 사람들끼리 사이 좋게 지내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같은 '인간과 인간의 부드러운 관계'는 일본의 건국 이념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따라가야 할 나라들은 아니지만 미국 일본 북한도 이러고 있는데 우리는 뭥미?
(그런데 이럴때 뭥미라고 하는 것 맞나요? 아니면 수정하겠습니다.)

위의 사례들을 종합해 볼 때 제 개인적으로 백번 양보하더라도 우리는 현대국가의 건국절로는 우리가 독립을 선언한 3월 1일을 건국절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헌법전문에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자랑스런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는다."라고 되어 있지않습니까?

그래도 저는 대한민국의 건국절이 언제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기원전 2333년 단군이 우리나라를 건국했는데 그것을 기념하는 개천절(10월 3일)일 우리의 건국 기념일이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광복절날은 제가 잠깐 완장을 찼었습니다.

오후 7시 프레스 센터 앞의 방송장악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하고 한국은행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 하이바가 새까맣게 밀려오고 시민과 경찰의 충돌이 있는 급박한 상황인데 누가 팔을 잡아 끌었습니다.

KBS 앞에서 많이 본 낯익은 얼굴(사실 아이디 아직 모릅니다. 죄송)이 저에게 시위현장중계를 맡기더군요. <누리꾼 TV> 중계팀이었습니다. 인도와 차도를 오가며 처음해보는 실황중계. 참 어색하고 낯설은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왕에 하려면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아예 완장도 찰까요?"했습니다. 그래서 <누리꾼 TV>의 <현장취재>라는 파란색 완장을 차고 탈골공원과 청계천 사이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완장을 차니까 좋은 게 많았습니다.

경찰 맨 앞까지 진출해서 그들의 숨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지휘자가 뒤에서 앞에 있는 전경들에게 명령하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연행되는 시민 파란색 물대포에 맞는 시민....쫓아가는 경찰, 물러나는 시민, 항의하는 시민, 열심히 찍는 기자, 방패로 위협하며 로마병정처럼 질주하는 전경들...낙원상가와 청계천 그리고 명동일대는 쫓고 좇기는 전쟁터였습니다. 인권과 민주주의가 질식한 현장이었습니다.

2008년과 1945년.

독립운동을 하는 독립군과 이를 뒤쫓는 일본군의 시대가 아니거늘 어쩐지 2008년 8월 15일은 독립운동을 했던 백범 김구선생처럼 쫓기고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군 장교가 되어 독립운동가들을 뒤쫓는 일본군 장교들의 추격전을 연상케 한 하루였습니다.

현장중계 완장을 풀면서 한편 생각했습니다. 완장을 잘 못 채워 놓으면 여러 사람 잡는다. 완장을 잘 못 채우면 국가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팔아 먹고 오히려 완장을  채워준 국민들을 향해 태극기 거꾸로 들고 물대포를 쏘아 댑니다. 이명박대통령의 완장질을 어떻게 할까요? 국민들은 환장해 죽겠는데....

 

추가의 글: 지난 금요일 다친 분 연행된 분 모두 무사하시길....

도움이 되지 못해 정말 정말 죄송했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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