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문화에 반론보도가 크게 실릴 예정입니다.
- Posted at 2008/08/15 16:50
- Filed under 언론자유를 위해
KBS 이원군부사장이 경찰에 공식적으로 철수를 요청해 물러 갔다고 하는군요. 광장에서 민노당 주관으로 촛불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광장의 자유가 참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꼇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광장이 열렸는데 계단은 듬성듬성 구멍이 났더군요. 그 구멍으로 오염물질들이 반입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일도 광장은 자유롭게 열린다니 좀더 많은 분들이 광장을 채워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BS 촛불 문화제가 끝나고 누군가 "MBC에도 가자!"라는 말을 기대했는데 아무도 그 말을 하지 않더군요.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시 망설이다가 '에라 모르겠다 나라도 하자.'라며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MBC PD 수첩이 곤경에 쳐했습니다. MBC도 가는 길에 한번 들렀다가 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촛불을 들고 길을 가는데 한두명씩 모여들더니 MBC 앞에 도착하자 40명쯤 인원이 되더군요. 갑작스런 일이라 준비된 프로그램이 있을리가 없지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제가 일어서서 즉석 사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런 준비가 없었어도 이미 100일 동안 촛불로 단련된 덕분에 자연스럽게 즉석발언과 MBC에 힘을 주자는 주장들이 제기 되었습니다. 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아이스크림을 돌리는 분, 카메라로 이 광경을 찍는 분 등 '없을 것(경찰) 빼 놓고는' 다 있었습니다.
저는 마무리 발언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153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153개 조항을 압축해 놓은 것이 헌번 전문입니다. 헌번 전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민족이 단결하고......"
"우리는 헌법을 존중하고 지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절은 헌법에 의하면 백범 김구의 상해임시정부 수립(1919년)이지 1945년이 아닙니다. 우리는 백범 김구선생을 존경합니다. 백범 김구선생이 극악한 친일을 한 사람들을 처형해야 한다는 뜻에서 친일분자 살생부를 만들었는데 그 263명중 조선일보 방응모, 동아일보 김성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민족지가 아닙니다. 조선일보는 제호도 역사도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일제시절 일본에 항거한 조선일보는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이 만든 신문이고 이 신문은 1936년(베를 린 올림픽 손기정선수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폐간됩니다. 그리고 금광으로 돈을 번 방응모가 신문사를 창립해서 신문사를 만들었는데 이전 조선일보와 사업자 등록번호가 다릅니다."
"그런데 마치 지금의 친일신문인 조선일보가 1936년 이전의 조선일보 제호를 빌려 쓰고 그 이전의 역사도 자신들의 것인 양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지금의 조선일보는 백범 김구선생이 좋아 하겠습니까? 백범 김구선생이 극악한 친일을 했다하여 살생부에 까지 올린 조선일보의 방응모의 후예들이 만드는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 입니다."
"헌법 전문에 나타난 두번째 정신이 바로 4.19정신 입니다. 4.19정신을 누가 짓밟았습니까? 박정희죠? 한나라당은 누구의 후예입니까? 박정희 일본군 장교출신 백범 김구같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으러 다녔던 일본이름 다까끼 마사오가 박정희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KBS MBC를 지키는 일은 백범 김구선생이 싫어할 조선 동아를 반대하는 일과 맥을 같이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보면 백범 김구선생의 독립정신 건국정신을 구현하는 일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백범 김구선생 정신 계승하여 조선 동아 물리치고 공영방송 사수하자!!"
오늘(아니 어제네요)은 오후 2시 영등포경찰서장을 고소할 예정입니다.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서를 끊었습니다. 고소장은 이덕우변호사님의 도움을 받아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가 지금 법조인 다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에 대한 소송 각 4개씩 8건, 가짜학부모 민사소송 각 2건,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사무장 고소 1건, 검찰 발표에 대한 항고 1건, 그리고 영등포 경찰서정 고소 1건 도합 13건의 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피곤해서 그만 귀찮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촛불시위 정국을 보면서 선량한 국민들이 이렇게 당하고 있는데 나부터 더 열심히 싸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서 방패라도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참~어제 문화일보 조선일보에 대한 첫번째 재판인 <반론보도청구소송>의 선고공판이 있었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제가 승소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조만간 문화일보 조선일보 지면에 <반론보도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제목 크기가 장난이 아니게 크게 보도하라고 판결했습니다.
S초등학교에서 제가 폭언을 하지 않았다는 내용과 문화, 조선의 기사가 많이 날조되었다는 사실을 저의 반론 형태로 자신들의 얼굴인 지면에 기사를 재판부의 명령으로 게재해야 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문화와 조선의 표정을!!
그리고 영등포서장 고소도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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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중동 신문을 거절하지 않는 이유
Tracked from speak the truth 2008/08/16 09:28 Delete조중동의 거부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요즘 '조중동'이라는 이름 아래 3개의 신문사를 비판하는 글과 댓글을 심심찮게 보게 된다. 세 개의 신문사에서 전달하는 기사의 내용이 편향적이라는 것이 그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세 개의 신문사중 한 개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필자 역시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문의 글들은 사람이 쓰는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언론도 100% 사실일 수 없다. 방송의 8시,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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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승소 하셨군요. 하지만 조선과 문화에서 항소를 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런 가능성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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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가 있어서 그러지 못할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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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축하드립니다. 민사 손배소도 꼭 받아내시고..다른 것들도 모두 승리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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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 역사적 내용은 사실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부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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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1945년 복간된 뒤에 가장 먼저 복간을 축하한다는 휘호를 보낸 분이 백범 김구 선생이죠. 지면에도 실렸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세요. 한독당 당수였던 백범 김구는 조선일보를 가장 아끼고 사랑한 분이죠. 그 분의 글이 조선일보에 상당히 많이 실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1930년대 이후의 얘기겠죠. 1930년대 이전의 조선과 이후의 조선은 맥을 같이하죠. 방응모가 조선을 인수했을 때 당시 사장이 조만식 선생님이 사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일보를 민족지라고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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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1933년 이후의 조선일보가 굴일지가 된 것은 당시가 중일전쟁이 격화되면서 헌병통치기간으로 넘어갔기 때문이지, 방응모가 조선일보를 인수해서가 아닙니다. 1930년 이후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으로 일제가 한반도에 강권통치를 시작했고 따라서 언론에 대한 탄압도 극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손기정 일장기 사건은 동아일보 얘기인데, 조선일보로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은 1936년 동아일보 얘기입니다. 조선일보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죠. 조선일보도 손기정 마라톤을 크게 다뤘지만 일장기 말소하고는 상관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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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문화일보가 재판결과에 불복할지라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끝까지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도 굴하지마시고 힘을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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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축하받아야 할 일이되어버린 것이 안타깝지만, 승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는 언론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청래 의원님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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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 지켜보겠습니다 !!
당신의 뒤에는 선량한 많은 국민들이 있습니다 !!
꼭 힘내주십시오 !! -
tmznx 님의 말대로라면 조선일보는 일본 압력때문에 친일을 했다는 이야긴데, 일제시대를 살았던 어떤분이 이런 표현을 쓰시더군요. " 억지로 노래를 부르라고 했을때, 마지못해 부르는 것과 앞서서 신나게 부르는 것의 차이"
조선일보는 일본이 시키지도 않은 제호를 내리고 일장기를 올리는 ( 더 충격적인건 그 제호에 한반도 지도가 배경이라는거 결국 일장기 밑의 한반도가 되버린거죠) 만행을 스스로 저질렀죠. 그나마 동아일보는 그런 짓은 안 했죠. 일본 왕 사진도 동아일보는 평상복 차림, 조선일보는 군국주의 군복 입은 사진으로 올린거.. 조선 동아 모두 친일을 했지만, 그나마 동아일보는 민족 자존심까지 버리진 않았다 표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정청래님의 꼭 승리하십시오. 국민에게 다가가고 어필할 무언가를 채우고 있다 생각하시고 열심히 싸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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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2010년 8월 29일 100 주년 기념식을 향해 모든 것을 준비하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조중동 문화와 (M)무능 (B)부패 정권을 역사에 판단을 맡기면 너무 늦을 것 같군요. 을사늑약도 한일병합도 역사에 판단을 맡겼었죠. 그러나 결과는......
아무튼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싸워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어쨋튼 정청래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동아일보나 조선일보나 일제의 압력에 굴복한 것은 오십보 백보이고 각론적으로 누가 더 친일을 했느냐 안했느냐 따지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단지 조선, 동아의 친일론 주장은 일본에서 나와야 될 얘기고 한국에서는 굴일로 표현해야 민족사관이 되는 것입니다. 총독부 후세들은 조선, 동아가 스스로 친일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우리 한민족은 일제의 탄압과 언론말살이 극에 달해서 어쩔수 없이 굴일할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해야 정당한 것입니다. 솔직히 지면을 찾아보면 30년에도 조선, 동아는 끊임없는 조선인 차별대우를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하여 일제의 폭악상을 알리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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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 까세요, 이 씨방새야...그렇게 떠들구 싶으면 니 실명을 까든지 아님 니가 실제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실 아이디 까구나 얘기허자, 응...빙신새끼 같으니라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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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처럼 굴일에 의하여 친일하였다고 말을 할려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은
1. 조선,동아가 자신의 친일행위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죄하여야 할 것입니다 (단 한번도 친일행위를 인정치 않은 신문인 것은 당신도 인정할 것입니다)
2. 일본이 일제침략의 역사에 대하여 진정한 사과와 용서를 구할 때 우리는 일본을 용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우경화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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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진정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번 판결에서 반론보도의 크기까지 지정한 재판부의 결정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들의 안이한 정정보도에 대한 응징이라고 할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비록 그동안 당한 고통에 비하면 새발의 피 같습니다만... -
승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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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1천표 차이로 낙선하셨던가요?
흠,, 어떻게 이런 일이,,
이게 바로 칼보다 강한 언론의 힘이군요.
그 당시 언론폭력이 아니었음 혹시 지금 국회에 있지 않으셨을까요.
아무튼 상처뿐인 민주주의 산물이네요.
엄청난 손해배상금 청구해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니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심이!!! -
승소, 축하드립니다. 남은 재판도 모두 승리하시길. 그리고 촛불의 마음, 잊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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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 하셨습니다. 또 앞으로도 하실 일이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이땅의 정의를 위해 분투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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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선에 이기신 걸 축하드립니다. 당신지역구는 아니지만 (부산의 소시민입니다.) 낙선 소식에 안타까웠는데 꼭 재기하셔셔 큰 정치인이 되시길 바라고, 그리 되리라 믿습니다. 당신은 올바른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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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잠시 잊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었죠...
혹시나 뒷면에 작게 보도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크게 보도>라는 판결로 인해 없어지셨겠네요 -
지금처럼 소신과 원칙을 굽히지 마시고 시민의 편에 서계세요. 4년 뒤, 아직 펼치지 못한 꿈을 계속 펼쳐야지요? 정청래라는 이름이 잊혀지지 않기 위해 꾸준히 집필활동도 하시고 후원회도 여십시요. 꼭 승소하시구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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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 축하드려요. 선거 나오신 곳, 제가 거기 지역구민이라서 더 안타깝네요. 안 그래도 그때 그 보도를 인터넷에서 보고 놀랐댔습니다. 문제가 된 초등학교도 잘 알지요. 그런데 아슬하게 선거 지셨죠? 학부모들은 원래 소문이 빠른 데라서요. 그 보도가 선거당락에 영향을 확실히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정청래 의원님 보니, 놀랍네요. 이런 분인 줄 전혀 몰랐어요. ㅋㅋ선거 전에 진작 본색을 드러내지 그러셨어요? 아쉽네요. -
난 당신의 위선이 싫다.
적어도 정치인이라면 남에대한 칭찬도
할줄알아야하는데 정청래 당신은 반대와 비판만 있지
남에 대한 비판만 한다.
조중동이 항상 잘못만 하는가?
당신은 조중동보다 더 낫다고 어떻게 말할수있는지~? -
축하드립니다. 노력이 결실을 맺으셨군요.
'항소당할수는 없느냐'는 질문들이 간혹 보이길래 그분들 위해 적습니다. 반론보도결정은 정식판결로 하지 않고 간이한 절차로 신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선과 동아는 이에 응해야 합니다.^^ -
이기셨군요 ㅊㅋㅊ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