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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MBC 신경민·박혜진 앵커 중징계 할듯

조선닷컴


 

 

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의 코멘트에 대해 “균형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냄에 따라 다음 달 4일 재개될 MBC 언론관계법 보도심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미디어오늘이 25일 보도했다.


 


나경원 "미디어법 직권상정, '갑자기' 아니다"

"민주당 문방위 점거, 국회의장 직권상정 명분 될 수도" 압박

출처 : 나경원 "미디어법 직권상정, '갑자기' 아니다" - 오마이뉴스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조선일보와 한나라당 싱글벙글 아주 좋아 죽네요.

조선일보는 평소 그렇게 싫어하던 <미디어 오늘> 기사까지 베껴서 인터넷 판 초기화면 주요기사에 떡하니 MBC에 골을 지르고 있습니다.

 

아주 죽이 잘 맞아요.

한나라당 위원장은 날치기에 앞장서고 간사는 직원상정 명분쌓기에 골몰하고 있고 아주 좋아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박자를 잘 맞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리 미디어법에 목을 맬까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67223&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agreeCount&limitDate=-30&lastLimitDate=

 

 

과연 국민들도 당신들처럼 싱글벙글 좋아서 죽는지

아니면 열 받아 죽는지 머지 않은 장래에 판가름이 나겠지요.

 

 

 

국민들과 당신들의 싸움에서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 봅시다.


 

 

요기로 가셔서

징계반대 서명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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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아직 미디어 관계법 상정을 못 하는데 답답한 심정"이라며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 의원들과 질의답변에서 유럽 순방의 소감을 이같이 설명하며 "프랑스는 미디어산업을 일으키는 법안이 통과되고서도 일치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디어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안타깝도록 변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그중에 미디어 법은 더 앞서야 한다"며 "빨리 문제가 해결돼서 국회에서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가끔 방송을 듣다보면 분명 한국 사람인데....한국말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외국에서는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데 저희나라는 그렇지 않다."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일단 외국이라면 어느 나라를 말하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고 이것은 마치 한국을 제외한 모든 외국이 그러한데 한국만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다는 지나친 사대주의적 과장법이 잘 못 된 것입니다.

둘째는 이런 사대주의 사상이 있다 보니....<저희나라>라고라...

지나친 겸손을 하게 되어 "우리나라"가 아닌 "저희나라"로 표현하게 됩니다.(지금 한글 자 판에도 "저희나라"는 말에 오자임을 나타내는 빨간 줄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특장점이 있거늘 그 나라의 특장점 하나하나를 마치 외국이라는 한 국가의 양상인 것처럼 대한민국을 기죽일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이 곳 중국은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것이 일상생활입니다.)

오늘 국회 문방위에서 최시중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노라니

마치 "외국에서는 미디어발전법이 모두 통과되어 미디업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데 "저희나라"만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합니다. 해외여행이 빈번하지 않았을 때는 "내가 외국에 나가서 보니까....."라고 말머리에 버터를 발라놓고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도 촛불시위를

하는 시절입니다. 그런데 오늘 최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노라니 이 양반도 마치 잘못 마신 외국물로 배탈이 나신 분 같았습니다. 이 분께서 유럽을 방문하셨다 온 모양입니다. 최위원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싶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놓고 아전인수라고 말합니다.

저도 2006년 유럽의 방송통신 융합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는 주별로 방송에 대한 규제가 모두 달라서 아직 방송법을 정비중에 있어서 오히려 우리 일행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우리보다 앞선 분야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분야도 있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들 유럽 3개국은 신문과 방송이 정권의 눈치를 보거나

언론이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개념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습니다. 이들이 관심있는 것은 방송과 통신의 산업적 가치를 어떻게 하면 극대화할 것인가? 무료방송과 유료방송의 채널 선택권과 공익적 방송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등등에 관한 규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관심사였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의 독립성에 관한

영국의 통합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 Office of Communications.) 한 국장의 말을 최시중위원장이 꼭 들었어야 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오프콤에 근무할 위원들을 영국 국회에서 여당 야당이 추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국장 왈, "추천한 세력의 이익이 아니라 영국의 이익과 오프콤의 이익을 위해 이합니다. 이전의 관계로 일하지 않습니다."라고 주저 없이 말하는 것을 감명 깊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위원장이 예로 든 프랑스에서는 얼마 전 한국의 KBS 사태와 비슷한

일이 있었나 봅니다. 프랑스 공영방송의 사장을 해임하는 조건이 쟁점화 되었는데 사장해임 조건으로 의회 상-하 문화위원회의 5분의 3의 찬성을 추가해 사르코지 정부를 당황시켰다고 합니다.

"중도파 의원들이 공영방송 사장 임명만큼이나 해임 조건도 중요하다며, 헌법에 위배된다는 크리스틴 알바넬 문화부장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상-하원 문화위원회 5분의 3 찬성을 해임 조건으로 수정안을 제출했고, 과반수 지지를 얻어 통과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야당의 동의 없이 5분의 3의 동의를 얻기는 불가능하다.(데일리서프)"

조선시대 일본의 정세를 살펴보러 간 두명의 사신이

귀국해 선조에게 극명한 반대의 주장을 하게 됩니다. 선조는 일본이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란 간언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객관적 근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이 선조의 바람이었기에 그랬을 것이란 추측을 해 봅니다.

이번 최시중위원장의 유럽 방문 소감은

한마디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한 왜곡된 편집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편파 왜곡 방송인 것입니다. 최위원장은 자신이 예로 든 프랑스의 언론에 대한 공익적 가치의 실현에 대한 노력은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프랑스는 공익적 가치의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언론에 대한 규제가 심한 나라입니다. 특정한 언론사의 과도한 여론 독과점을 막기 위해 시장 점유율 20%가 넘으면 다른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봉쇄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불법 편법으로 신분시장의 70%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의 조중동은 프랑스라면 벌써 각종 페널티를 받았을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방송진출이란 상상도 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흔히 프랑스를 똘레랑스(관용)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관용이 베풀어지기까지의 과정에는 눈을 감습니다. 프랑스는 독일의 나찌 치하에서 부역한 민족반역자들을 철저히 처형한 나라입니다. 독일이 물러나고 독일에게 부역한 사람들 중에서 제일 먼저 선별해 처형한 것이 바로 독일의 침략 논리를 전파한 언론인들이었습니다. 일개인이 부역한 것에는 비유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민족반역 행위에 종사한 언론인을 제일먼저 처형했던 것입니다.

프랑스 민족반역자중 언론인 제일 먼저 처형 

그 이후 80년대까지 "민족 반역자에게는 공소시효가 없다."며 공소시효를 거듬 연장하여 민족 반역자들을 추적하여 색출하고 처형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 숫자가 1만 5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친일파 한명 처형하지 못하고 결국 친일파들이 득세하게 된 현실에 비하면 프랑스의 똘레랑스가 너무도 부럽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신문사가......?

이런 엄중한 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에 최위원장이 가긴 잘 갔는데 헛것만 보고 와서 국회에서 헛소리 비스무리한 말만 하고 있으니 참 국민의 혈세인 비행기 값만 아깝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저도 프랑스 갔다 왔거든요....제대로 말씀하시고 모르면 말씀하지 마세요. 그리고요. 신문법을 고치면 무슨 일자리가 나오고 조중동이 방송에 진출하면 어떤 일자리가 나오는지 말씀부터 하시지요."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2월 입법전쟁 승리

3월 독립정신 계승

4월 보궐선거 모두 투표장으로!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

 

 

잡을 때까지.....빡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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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대한민국을 떠나 온지도 한 달 보름이 넘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너무 길어 집니다. 낮에 쓴 것인데압축요약합니다. 너무 길다는 비판(?)도 있군요.


국회는 동네북입니다. 그런데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볼 일이 있습니다.


'정치는 국회는 항상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욕먹을 짓만 한다?' 이 부분에 아마 전 국민들이 동의하시겠지요? 대략 맞기는 맞을 것입니다. 총론에서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과연 국회의원들이 비싼 밥 먹고 항상 매사 욕먹을 짓만 할까요? 나름대로 한 수 한다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과연 그렇기만 할까요?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천착해야 합니다.



이것이 언론과 국회의 숨겨진 1인치의 비밀입니다. 언론과 정치가 적대적 경쟁관계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신문은 기본적으로 광고와 부수 늘리기 경쟁을 통해서 자사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은 물론 가치 지향의 전제로 있기는 합니다. 방송은 시청률 경쟁을 통해 광고를 확보해야 수익이 창출되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KBS는 수신료로 30% 재원을 마련.)


신문과 방송은 <광고와 구독 부수, 그리고 시청률이라는 '목구멍 포도청'>
과 <국민의 알 권리> 사이에서 항상 줄타기를 합니다. 회사가 존립해야 좋은 기사, 방송도 내 보낼 수 있는 것이 경영의 논리라면 좋은 기사, 좋은 방송을 내 보내야 언론의 자유도 신장되고 회사의 경영 상태도 좋아진다는 것이 항상 대립전선을 형성합니다. 이것이 젊은 기자와 간부 기자의 대립으로 현상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내부 전쟁입니다.


그런데 정치와 언론의 전선이 형성되면 양상은 많이 달라집니다.


무조건(?) 정치는 씹어야 하고 그래야 신문이 팔리고 시청률이 몰라 갑니다. 여러분 언론에서 정치를 칭찬하는 것 혹시 보신 적 있나요? 물론 칭찬할 일을 해야 칭찬하지? 라고 말하면 더 이상 진도 나가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언론이 변해야 한다는 주제로 씁니다.


우리 국민들은 불구경과 싸움구경을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문과 방송도 매일 싸우는 것 만 내보내야 장사가 된다는 논리도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1, 매일 욕먹을 짓만 하니까, 2, 국민들 정서가 그러니까,......그럼 이것이 이유의 전부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를 비판하며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언론 권력의 속성이 더 큰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언론이 전지전능한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 보듯 항상 여당도 비난하고 야당도 비난합니다.


소위 양비양시론이지요.



대한민국 주요 언론의 만병통치약은 바로 이 양비양시론입니다. 언론들 자신은 어느 일방으로부터 심한 욕을 안 먹으면서 여당 야당 정치 전반을 싸잡아 늘 비판을 할 권력을 매일 휘두르고 있습니다. 야당이 언론 논조를 비판하면 균형을 맞추려 여당도 비판하지 않았느냐? 해버리면 만사 OK입니다. 기계적 양적 균형이던 가치 경도적 질적 균형이던 언론은 날마다 매스를 들고 정치를 수술합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이 노리는 것은


바로 정치 허무주의와 냉소주의를 양산하는 것입니다. 정치 혐오증이 확산되면 결국 국회(입법부)가 힘을 잃고 행정권력(대통령)과 언론의 힘만 비대해지게 됩니다. 국회는 국민들 신뢰를 상실하면 모든 것이 끝장이지만 행정 권력과 언론은 좀더 질기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 한 것은 언론 스스로 정치를 대상으로


비판한 잣대를 본인들에게는 들이대지 않은 다는 것입니다. 그 잣대를 들이대려 한다면 언론탄압이라 난리가 납니다. 일반 국민들과 기업들에는 투명하게 세금을 내라 기사를 씁니다. 그리고는 정작 자신들은 누구나 5년이면 한번 받게 되는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 언론탄압이라 이를 거부합니다. 


은행에서 끼워 팔기를 하거나 꺾기를 하면 1면 톱기사를 쓰면서 정작 자신들은 버젓이 그런 일을 배일 합니다. 이것이 언론의 자유와 사기업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강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조중동의 논리가 가장 크게 바뀐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직접적으로 비판했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그 광경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비판의 칼날이 국회 쪽으로 이동해 왔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언론에서 정치를 비판하면 그것을 소재로 술집에서 안주거리를 삼아 정치를 두들겨 팹니다. 그러면 신나서 언론은 또 무엇인가를 캐내서 또 땔감삼아 군불을 땝니다.


실제로 기사들은 하루하루 기사 거리를 땔감이란 은어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언론은 비판적 기능이 아주 큽니다. 그러나 비판의 이면에는 잘 한 것은 잘했다고 말해 주어야 그 비판의 기사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허구헌날 국민들에게 정치를 욕하는 것을 사주하는 듯한 태도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이 국회의원 299명을 대상으로 정한 목표는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299면 모두를 299등으로 만드는 것이 아마 언론의 목표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언론이 칭찬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도둑질만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한나라당이 그렇게 없애려 하는 신문법
(경영자료-전체 발행부수, 유가부수, 구독료 수입, 광고료 수입 무력화, 조중동 방송 진출시키려는 신문의 방송 겸영금지 무력화) 통과 과정의 진통은 보도하면서 통과되고 나니 정작 내용은 보도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 언론의 자화상입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 없는 신문법이니 통과 과정은 자신들에게 어떻게라도 유리하게 하려고 압력용으로 보도하고 그리고 땡입니다.


여러분. 한-미 행정협정(SOFA)아시죠?

이것은 한-미간 대표적 불평등 협정입니다. SOFA에 대한 재협상 요구가 계속 되어 왔지요. 그런데 우리의 요구에 의해 의미 있게 SOFA가 바뀐 적이 있습니다. 2005년 10월에 주한미군기지에 들어가서 우리 문화재를 조사할 수 있도록 SOFA를 개정했습니다. 2004년부터 포천 연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사격장에서 마치 우리 문화재를 과녁 삼아 우리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문화재 법에는 1만평의 건설 공사만 해도 땅속에 묻힌 문화재 조사를
합니다. 이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문화재 매장이 확인되면 건설공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의도 30배가 넘는 면적의 엄연한 우리 국토인 주한민군 기지는 50년 동안 신성불가침 지역이었습니다. MBC 느낌표!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운동(74434운동)도 하는데 우리 국토의 문화재는 훼손과 보존의 상태도 모르게 50년을 지냈습니다.


이 일을 제가 끊임없이 1년이 넘게 줄기차게
SOFA 개정을 요구해 문화재청이 나서고 국방부가 나서고 주한미군과 협상을 해 5년동안 주한미군기지라도 우리가 들어가서 문화재 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삽입했습니다. 저는 쾌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민 여러분! 기뻐하십시오.>라고 전 언론에 보도자료를 냈지만 <시민의 신문> 칼럼 이외에는 이 역사적 사건이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절망스런 대한민국의 언론입니다.


자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지는 이렇습니다.
언론의 뉴스만 보고 있노라면 국회는 무지랭이 이고 299명 모두가 바보 천치들이고 도둑놈들입니다. 자업자득인 측면도 물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만 반복 된다면 대한민국의 정치영역에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으면 무엇하려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까? 설령 언론이 이렇게 가더러도 국민들은 옥석을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잘한 사람은 잘했다고 못한 사람은 못했다고...



이제 우리 국민들은 예전처럼 언론이 차려주는 밥상에
앉아 밥을 먹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 했습니다. 아고라의 경제 토론방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자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이 막강한 대형 스피커를 갖고 국가의 재판관이 되려 하지만 그것도 국민들의 뭉쳐진 힘을 당해내지는 못합니다. 정치도 행정도 언론도 국민이란 재판관 아래의 존재라는 것을 계속 보여 주어야 합니다.


정치도 경제도 언론도 모두 비판의 주체가 아니라
국민들의 비판의 대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와 국민들을 이간질하며 국가 재판관임을 착각하는 대한민국 일부 수구언론에게는 더더욱 국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자신들은 삿대질만 했지 그 삿대질을 받는 것을 정말 못 참습니다.
그런데 2008년 촛불항쟁을 통해 그동안 언론이 전가의 보도처럼 써왔던 그 삿대질을 이제 자신들의 얼굴에 들이대고 있는 국민들의 저변의 각성을 하루빨리 눈치채게 해야합니다. 


우리 국민들도 이제 '정치와 국민을 이간질시키는 언론의 그 저주의 삿대질은 못참겠습니다.'라고 선언해야 하지 않을까요?



언론을 바로 세워야 정치가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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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대한민국을 떠나 온지도 한 달 보름이 넘었습니다. 이번 주는 그동안 배운 중국어에 대한 중간고사를 보는 기간입니다. 얼마만에 보는 시험이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공부는 평소에 하라.'는 말이 이처럼 소중한 진리인줄은 또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어제 본 말하기 시험에 이어 내일은 듣기 시험을 보고 금요일은 쓰기 시험을 봅니다. 12개국 25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결과가 저 스스로도 궁금해집니다.



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이제 몸도 기계처럼 변했나 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지고 새벽 2시면 눈이 감깁니다. 그런데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15분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입니다. 자전거 위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바람과 아이를 뒤에 태우고 유치원에 데려다 주는 중국 엄마들과 만나는 시간입니다. 베이징이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군데군데 우리네 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이런 주제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요.....)



오늘은 언론의 본질에 대해 잠깐 언급하려 합니다.

여러분 제가 4년간 국회 문광위에서 경험한 언론의 실상은 한마디로 가히 절망적이었습니다.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풍경은 언론이란 프리즘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이 됩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전달되는 국회의 피사체는 언제나 동네북입니다. 정치가 이미 국민들에게 동네북 신세가 된 지가 어디 어제 오늘의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볼 일이 있습니다.

'정치는 국회는 항상 매일매일 기본적으로 욕먹을 짓만 한다?' 이 부분에 아마 전 국민들이 동의하시겠지요? 대략 맞기는 맞을 것입니다. 총론에서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과연 국회의원들이 비싼 밥 먹고 항상 매사 욕먹을 짓만 할까요? 나름대로 한 수 한다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과연 그렇기만 할까요?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이제 천착해야 합니다.

이것이 언론과 국회의 숨겨진 1인치의 비밀입니다. 언론과 정치가 적대적 경쟁관계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신문은 기본적으로 광고와 부수 늘리기 경쟁을 통해서 자사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은 물론 가치 지향의 전제로 있기는 합니다. 방송은 시청률 경쟁을 통해 광고를 확보해야 수익이 창출되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KBS는 수신료로 30% 재원을 마련.)



신문과 방송은 <광고와 구독 부수, 그리고 시청률이라는 '목구멍 포도청'> 과 <국민의 알 권리> 사이에서 항상 줄타기를 합니다. 회사가 존립해야 좋은 기사, 방송도 내 보낼 수 있는 것이 경영의 논리라면 좋은 기사, 좋은 방송을 내 보내야 언론의 자유도 신장되고 회사의 경영 상태도 좋아진다는 것이 항상 대립전선을 형성합니다. 이것이 젊은 기자와 간부 기자의 대립으로 현상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내부 전쟁입니다.



그런데 정치와 언론의 전선이 형성되면 양상은 많이 달라집니다.

무조건(?) 정치는 씹어야 하고 그래야 신문이 팔리고 시청률이 몰라 갑니다. 여러분 언론에서 정치를 칭찬하는 것 혹시 보신 적 있나요? 물론 칭찬할 일을 해야 칭찬하지? 라고 말하면 더 이상 진도 나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일단 이런 논쟁은 차치하고 전개하겠습니다. 정치는 워낙 많이 주야장창 욕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했으니 오늘은 언론이 변해야 한다는 주제로 씁니다.



우리 국민들은 불구경과 싸움구경을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신문과 방송도 매일 싸우는 것 만 내보내야 장사가 된다는 논리도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1, 매일 욕먹을 짓만 하니까, 2, 국민들 정서가 그러니까,......그럼 이것이 이유의 전부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를 비판하며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언론 권력의 속성이 더 큰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치 언론이 전지전능한 모습으로 위에서 내려 보듯 항상 여당도 비난하고 야당도 비난합니다.



소위 양비양시론이지요.

대한민국 주요 언론의 만병통치약은 바로 이 양비양시론입니다. 언론들 자신은 어느 일방으로부터 심한 욕을 안 먹으면서 여당 야당 정치 전반을 싸잡아 늘 비판을 할 권력을 매일 휘두르고 있습니다. 야당이 언론 논조를 비판하면 균형을 맞추려 여당도 비판하지 않았느냐? 해버리면 만사 OK입니다. 기계적 양적 균형이던 가치 경도적 질적 균형이던 언론은 날마다 매스를 들고 정치를 수술합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이 노리는 것은

바로 정치 허무주의와 냉소주의를 양산하는 것입니다. 정치 혐오증이 확산되면 결국 국회(입법부)가 힘을 잃고 행정권력(대통령)과 언론의 힘만 비대해지게 됩니다. 국회는 국민들 신뢰를 상실하면 모든 것이 끝장이지만 행정 권력과 언론은 좀더 질기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 한 것은 언론 스스로 정치를 대상으로

비판한 잣대를 본인들에게는 들이대지 않은 다는 것입니다. 그 잣대를 들이대려 한다면 언론탄압이라 난리가 납니다. 일반 국민들과 기업들에는 투명하게 세금을 내라 기사를 씁니다. 그리고는 정작 자신들은 누구나 5년이면 한번 받게 되는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 언론탄압이라 이를 거부합니다. 은행에서 끼워 팔기를 하거나 꺾기를 하면 1면 톱기사를 쓰면서 정작 자신들은 버젓이 그런 일을 배일 합니다. 이것이 언론의 자유와 사기업 사이의 넘을 수 없는 강입니다.


정권이 바뀌고 조중동의 논리가 가장 크게 바뀐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참여정부 때는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직접적으로 비판했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그 광경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비판의 칼날이 국회 쪽으로 이동해 왔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언론에서 정치를 비판하면 그것을 소재로 술집에서 안주거리를 삼아 정치를 두들겨 팹니다. 그러면 신나서 언론은 또 무엇인가를 캐내서 또 땔감삼아 군불을 땝니다.


실제로 기사들은 하루하루 기사 거리를 땔감이란 은어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언론은 비판적 기능이 아주 큽니다. 그러나 비판의 이면에는 잘 한 것은 잘했다고 말해 주어야 그 비판의 기사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허구헌날 국민들에게 정치를 욕하는 것을 사주하는 듯한 태도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이 국회의원 299명을 대상으로 정한 목표는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299면 모두를 299등으로 만드는 것이 아마 언론의 목표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언론이 칭찬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도둑질만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제 설령 도매금으로 또 욕먹어도 할말은 해도 되겠지요 뭐......)

제가 이제 현역도 아니니까 제 경험을 한번 말씀드리지요. 뭐 자랑거리이거나 거창할 것은 없는 예입니다. <금강산에는 몸 건강한 사람들만 가란 법이 있느냐?>며 저희 동내 장애인들이 금강산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다른 의원과 힘을 합쳐 장애인 100명 도우미 100명, 그리고 이들이 제일보고 싶어하는 마술사와 함께 사상 최초로 <장애인 금강산 구경>을 간 적이 있습니다. 2박 3일 동안 정말 뜨겁게 눈물 흘리고 감동받고 돌아 왔습니다.


이 2박 3일을 여행을 모 방송국에서 찍어서 방영했는데

어쩌면 그리 편집을 잘 했는지 주최자인 국회의원은 머리카락도 없더군요. 왜 갔는지 어떻게 갔는지 취지가 무엇인지 없습니다. 그냥 휠체어 타고 금강산 구경 간 장면만 나옵니다. 국회의원이 착한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 그것을 30분 프로그램 중에 10초라도 넣으면 안 된다는 논리가 참 인색했습니다. 왜 국회의원은 욕만 먹어야 하니까......


지금 한나라당이 그렇게 없애려 하는 신문법
(경영자료-전체 발행부수, 유가부수, 구독료 수입, 광고료 수입 무력화, 조중동 방송 진출시키려는 신문의 방송 겸영금지 무력화) 통과 과정의 진통은 보도하면서 통과되고 나니 정작 내용은 보도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 언론의 자화상입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 없는 신문법이니 통과 과정은 자신들에게 어떻게라도 유리하게 하려고 압력용으로 보도하고 그리고 땡입니다.


여러분. 한-미 행정협정(SOFA)아시죠?

이것은 한-미간 대표적 불평등 협정입니다. SOFA에 대한 재협상 요구가 계속 되어 왔지요. 그런데 우리의 요구에 의해 의미 있게 SOFA가 바뀐 적이 있습니다. 2005년 10월에 주한미군기지에 들어가서 우리 문화재를 조사할 수 있도록 SOFA를 개정했습니다. 2004년부터 포천 연천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사격장에서 마치 우리 문화재를 과녁 삼아 우리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문화재 법에는 1만평의 건설 공사만 해도 땅속에 묻힌 문화재 조사를
합니다. 이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문화재 매장이 확인되면 건설공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의도 30배가 넘는 면적의 엄연한 우리 국토인 주한민군 기지는 50년 동안 신성불가침 지역이었습니다. MBC 느낌표!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운동(74434운동)도 하는데 우리 국토의 문화재는 훼손과 보존의 상태도 모르게 50년을 지냈습니다.


이 일을 제가 끊임없이 1년이 넘게 줄기차게
SOFA 개정을 요구해 문화재청이 나서고 국방부가 나서고 주한미군과 협상을 해 5년동안 주한미군기지라도 우리가 들어가서 문화재 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삽입했습니다. 저는 쾌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민 여러분! 기뻐하십시오.>라고 전 언론에 보도자료를 냈지만 시민의 시민 칼럼 이외에는 이 역사적 사건이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언론입니다.


자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지는 이렇습니다.
언론의 뉴스만 보고 있노라면 국회는 무지랭이 이고 299명 모두가 바보 천치들이고 도둑놈들입니다. 자업자득인 측면도 물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만 반복 된다면 대한민국의 정치영역에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으면 무엇하려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까? 설령 언론이 이렇게 가더러도 국민들은 옥석을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잘한 사람은 잘했다고 못한 사람은 못했다고...


(올해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을 가장 잘한 박영선의원! 언론에서 칭찬 안합니다. 여러분들이 칭찬을 해주어야 다음에 더 잘합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은 예전처럼 언론이 차려주는 밥상에
앉아 밥을 먹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 했습니다. 아고라의 경제 토론방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자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이 막강한 대형 스피커를 갖고 국가의 재판관이 되려 하지만 그것도 국민들의 뭉쳐진 힘을 당해내지는 못합니다. 정치도 행정도 언론도 국민이란 재판관 아래의 존재라는 것을 계속 보여 주어야 합니다.


정치도 경제도 언론도 모두 비판의 주체가 아니라
국민들의 비판의 대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와 국민들을 이간질하며 국가 재판관임을 착각하는 대한민국 일부 수구언론에게는 더더욱 국민의 힘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자신들은 삿대질만 했지 그 삿대질을 받는 것을 못 참아 합니다.
그런데 2008년 촛불항쟁을 통해 그동안 언론이 전가의 보도처럼 써왔던 그 삿대질을 이제 자신들의 얼굴에 들이대고 있는 국민들의 저변의 각성을 하루빨리 눈치채게 해야합니다. 



언론을 바로 세워야 정치가 바로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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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 ytn 박소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여기는 중국 베이징입니다. 오늘 <오마이뉴스>에서 YTN 젊은 기자들이 언론자유의 기치를 걸고 단식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중국은 최대 명절인 국경절 1주일 연휴가 시작된 날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YTN을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박소정 기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웬 이상한 전화번호가 떠서 깜짝 놀랐지요. 그래요 저는 지금 중국 베이징 한 월세 아파트에서 박소정 기자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허락없이 박소정 기자 실명 들먹이며 편지 쓴다고 싫어하면 어쩌지요.....?

박기자! 방금 전화통화에서도 말했지만 먼저 이 말부터 하고 싶어요. 참 미안합니다. 17대 국회 문광위에서 저는 박기자도 알다시피 언론관계법을 나름대로 주도적으로 다루었잖아요? 그런데 언론의 공영성 확보와 언론의 자유를 위한 신문법, 방송통신위법, IP TV 법 그리고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금지 한 신문방송 겸영금지 등이 이제 물거품이 되려고 해요.

제가 참 미안한 것은 정권이 그것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그 속셈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내가 별 도움이 못되어서 미안합니다. 낙선한 처지에서 KBS에서도 나름대로 용을 썼지만 별무소용이었어요. 법대로 한다면 승산이 있지만 법을 지키지 않고 물리력으로 나오는 막가파들을 당해 낼 재간은 없었습니다. 가슴속에서는 천불이 나고 만천하에 배라도 갈라 속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박소정기자! 우리가 국회의원과 취재 기자로 만났지만 이제 어쩌면 선후배로 동지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래 취재 기자와 취재원은 가깝고도 먼 사이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쩌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동행자가 된 것 같습니다. 박기자도 정권이 바뀌자마자 피부로 느꼈겠지만 지금의 정권은 자신들의 모든 위기를 YTN, MBC, KBS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 시위가 방송 보도 때문이라고 면피를 하고 명분과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그런데 훨씬 이전부터 이 정권은 방송장악 시나리오를 그렸던 것 같습니다. MB의 정신적 멘토인 최시중씨가 국무총리나 국정원장에 가지 않고 방통위원장으로 내려 온 것이 신호탄이었지요. 제가 최시중 인사 청문회 당시 기를 쓰고 안 된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작금의 불길한 예감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친박인사 복당 등 보수연합--> 국회 절대 다수 확보-->눈가림식 소폭내지 중폭 개각-->조선일보의 방송 공격-->청와대의 방송에 대한 전 방위적 압박 및 접수-->방송장악-->대 국민 전쟁 선포-->내각제 개헌 추진-->이명박 퇴임 후 정치 지분 확보.



제가 6월 17일 썼던 MB 정국수습 시나리오입니다. 청와대의 방송에 대한 전 방위적 압박 및 접수의 후반부에 접어든 느낌입니다. 이미 KBS는 장악이 되었고 대국민 전쟁 선포와 압수수색 네티즌 구속 등은 외상값 받듯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는 KBS 노조가 그렇게 몰상식하게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KBS가 너무도 무력하게 무너졌습니다.

박기자! 이제 방송장악을 위한 정권과 기자정신을 걸고 그것을 막아내려는 YTN의 오늘의 이 투쟁이 최후의 성스런 결전입니다. 박기자는 아까 겸손하게 말하던데 역사는 YTN의 이 처절한 투쟁을 기록할 것입니다. 나는 박기자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단식을 시작하면서 발표한 성명서에 이런 구절이 나오데요.

"이 시대가 우리에게 언론인이 아닌 투사가 되기를 요구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투사가 되어 나설 것이다."


내가 전화에서 말했지만 YTN의 방송자유 수호 투쟁은 동아투위 정신의 맥을 잇는 21세기 언론자유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 박기자에게 더욱 미안한 것은 사실 KBS 앞에 있으면서 YTN는 다른 촛불 지킴이들이 있으니까 하고 자주 못 가본 점이 마음에 많이 걸리고 미안합니다. 그런데 정작 방송의 중요성, 양심적인 기자 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은 YTN에서 펄펄 살아 있었습니다.

자신의 출입처인 남대문 경찰서로 당당하게 출두하는 노종면위원장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기자들이 언론수호를 위해 투쟁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이 해외토픽에나 나올 법한 시대를 우리는 또 이렇게 건너가고 있습니다. 동료를 징계하자 나도 징계하라는 투쟁의 모범도 YTN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극한의 단식 투쟁까지 돌입했습니다.

박소정기자! 작년 대선 때였던가요. 대전에서 제 차 옆자리에 타고 같이 서울에 올라온 것 기억나나요? 여의도에 와서 전주 콩나물국밥도 같이 먹고 했었지요. 미안한 말이지만 그때는 그냥 예쁘고 귀티나는 기자로만 알았어요? 그런데 의외로 콩나물 국밥도 맛있어 하네.....

그런데 역시 사람은 겪어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법이라고 저는 이번 YTN 투쟁을 통해 박기자를 새롭게 발견했답니다.

출국전 YTN 앞에서 저도 발언을 하고 박기자도 발언을 했지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투쟁하는 것이 바로 내가 기자를 하는 존재 이유이다."

참 당찬 그 말을 들으면서 얼마나 뿌듯했던지. 이사회 날치기 때 눈물 흘리던 그 모습과는 또 다른 면을 보았습니다.(이 사진 보면서 나도 울었다면 믿겠어요?)

우는 박소정 기자의 모습



박소정기자! 세끼 째 밥을 안 먹고 있다면서요. 단식을 언제 그만둘지도 모른다면서요. 몸은 상하지 않게 주변 분들과 상의하면서 하세요. 박기자는 YTN의 이 투쟁이 얼마나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YTN이 위기이면 대한민국 방송이 위기이고 YTN의 이 투쟁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의 방송이 다시 살아 날 수 있습니다.

YTN 승리할 것입니다. YTN은 모두가 다 박소정이고 노종면이지 않습니까?

동지애로 똘똘 뭉쳐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해 볼만 합니다. 두려움이 없다면 이깁니다. 잦은 바람과 천둥소리에 놀라지 않으면 승리합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박소정기자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촛불은 문규현 신부와 수경스님의 오체투지 그리고 YTN 박소정기자의 어깨위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YTN의 모든 박소정기자님들 힘내요!!


박태환선수 김연아선수가 국민동생이라면
YTN은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방송입니다.

살아있는 뉴스, 깨어있는 방송 YTN 파이팅!
살아있는 뉴스 깨어있는 기자 YTN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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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경련 횡령의혹사건에 대처하는 월간조선과 시사IN의 자세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9/30 13:06 Delete

    환경련 횡령의혹사건에 대처하는 월간조선과 시사IN의 자세 '좌파, 진보, 반이명박' VS '우파, 보수, 친이명박'이란 구시대적 대립구도 울궈먹는 지겨운 이들~ 환경련 횡령의혹사건을 다룬 월간조선 10월호와 시사IN 54호의 각기 다른 보도기사를 지난주 수요일 도서관 문헌정보자료실에 접하고, 딱 드는 생각은 이것이었다. '누가 언론(사)이 국민알권리를 위해 존재하고, 기자들이 냉철하고 객관적인 기사를 작성하고 취재원을 보호하고 언론 윤리를 존중한다고..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방금 옥천의 오한흥대표와 꽁보리밥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일정을 마치고 일찍 귀가조치를 하려는 분을 붙잡았습니다. KBS에 가서 촛불들 한번 보시고 가자구 했습니다.

10시 30분이 마지막 기차라고 하네요. 9시부터 40분간은 KBS에서 시간이 허락될 것 같습니다. 오대표님의 요절복통 조선일보투쟁기를 들으실 분들은 KBS 앞으로 오시면 되겠네요.

(옥천 오한흥 길거리 특강)

일시: 오늘 밤 9시
장소: KBS 앞
주제: <조선일보 이렇게 하면 이긴다.>
그의 중대 노하우 발표예정입니다. 그럼 이만 총총....



오한흥.

그가 바로 지금의 옥천을 일구어 낸 주인공입니다. 저는 이분의 나이도 이 분의 직업도 잘 모릅니다. 그냥 옥천에 <꼴통기질>의 언론개혁 운동가로 그를 알고 있습니다.

오한흥. 멀쩡하게 대학을 나왔고 본인 입으로 개인적인 말은 잘 안 하지만 그는 동네에서 좋게 말해서 말썽꾸러기 나쁘게 말해서 건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가 한겨레 지국장을 맡아서 세상을 보는 눈을 다시 떴고 조선일보의 패악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옥천신문사를 통해서 조선일보 절독운동을 그야말로 가열 차게 했다고 합니다.

2000년 옥천 독립선언서를 작성해 조선일보 없는 옥천 건설을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습니다. 몇 년 전에 옥천언론문화제에 참석해 보니 오한흥 대표가 상복을 입고 상주가 되어 “아이고 아이고...”하며 문상객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장례식장에는 <조선일보 사망 민족정기 부활>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어서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 생각했습니다.

항상 누구라도 붙잡고 조선일보의 폐해를 말하고 안티조선 스티커를 옷에 붙이고 일부러 서울에 오면 전철을 타고 다닌다는 그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옵니다.

옥천 군청에서 이부자리 깔고 1인 시위를 하다가 재판에서 벌금이 구가되자 다시 옥천군청에 가서 <벌금 구걸 1인 시위>를 해서 옥천군청 공무원들에게서 벌금을 충당
했다는 그의 독특한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삐풀린 망아지 옥천에서 일내다.>(푸른나무)에 제가 쓴 추천사인데요....아마 퇴짜맞고 안 실릴것 같네요.(우이씨~) 

오한흥대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보실분은 아래글로 들어가세요.

옥천을 조선일보 해방구로 만든 그. 오한흥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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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오늘 언론재단, 신문유통원, 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통폐합해 언론진흥원을 만들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임제 부처로 하겠다고 합니다. 독임제부처란 대통령의 지휘명령을 받는  하부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뜻이지요.


 

신문 등에 관련된 진흥과 규제를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하겠다는 말은 곧 대통령 말을 잘 듣는 신문사는 진흥의 당근을 그렇지 않은 신문사는 채찍을 들겠다는 놀라운 발상에 다름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의 면영화란 야당의 감시와 견제를 풀고 민간영역에서 광고주와 국세청을 통해 얼마든지 겁주고 으름장 놓고 방송을 조절통제하겠다는 것이구요.

 

80년대 전두환군사독재정권시절 언론에 재갈을 물렸던 것보다 더 집요하고 광범위하게 하나하나 압박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이명박대통령께 행한 첫 업무보고에서 <신문방송 겸영금지> 규제를 풀겠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얼마나 좋았던지 정치면 귀퉁이에 실을 기사를 1면 톱으로 올렸더군요.


관련기사: '신문·방송 겸영금지' 푼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 한나라당 문방위원장은 신문방송 겸영금지를 풀어서 조중동에 방송을 진출시키고 신문법 제16조 신문사 경영자료(전체발행부수, 유가부수, 구독료수입, 광고료수입) 의무 공개조항을 폐지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야 안심하고 신문사가 불법 판촉활동과 광고 불로소득을 취하고 세금은 맘대로 내도되고 안 내도 되고하는 <신문사 유토피아> 세상에서 살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들의 언론탄압에 대한 집착은 정말 우리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뛰어넘어도 한참을 뛰어 넘었습니다. 촛불이 시들해지고 민주당이 등원이라는 모양새를 갖추어 주자 저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참여정부의 뒤를 캐고 야당의원들의 통장을 뒤집니다.

 

추석을 앞두고 공중에서 돈을 뿌리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너무 거두어 들인 세금은 <환급세금>을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알아서 부쳐준답니다. 그러면서 국세청에서 잘못 거둬들인KBS 세금 환급에 대해 법원의 조정중재에 응했다고 정연주 사장을 배임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저들의 이중성을 어찌해야 할까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서너달 전부터 이명박 정부의 정국시나리오와 언론(방송)장악 시나리오에 대해 예상을 하는 글을 자주 올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일어나지 말아었어야 할 일들이 불행하게도 예상대로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보도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폐지와 인사태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제 정기국회기간입니다. 정기국회기간이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국민의 눈치를 더 보면서 유화정책을 쓸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국회 여야 논란으로 몰고갈 공산이 더 크고 그만큼 논란을 했으면 이제 한번쯤 여당에 맡겨보자는 여론조작을 하게 됩니다.

 

야당은 악세사리쯤으로 활용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기국회가 더 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 문방위 법안 통과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해도 국회법 위반은 아닙니다. 그러니 더더욱 걱정입니다. 제가 밖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참 한계가 많습니다.

 

뉴스 볼 때마다 찔끔찔끔 눈물이 납니다. 국민들이 만들어준 의석으로 제 손으로 만든 신문법, 언론관계법 조항 하나하나 도마위에서 칼질을 당하는 기분입니다.  이것이 어찌 저 개인이 도마위에서 칼질을 당하는 것이겠습니까?

 

대한민국 언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칼질을 당하는 것이지요.

 

옆에 있던 촛불들이 하나하나 잡혀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지 못해 괴롭습니다. 네티즌 국민들을 이렇게 가슴아프게 해놓고 어찌 정권을 유지하는지 지켜 볼 일입니다.

 

국민들 가슴이 찢어집니다.

<국민들 가슴 찢어놓고 성공한 정부가 없다.>는 기록을

국민의 힘으로 또 한번 작성해야겠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뱀처럼 지혜롭게 또박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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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기설의 진앙지는 이명박 대통령 자기자신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9/08 10:23 Delete

    신용회복기금출범식에서 연설하는 이명박 대통령 지난 3월 17일, 한국 금융시장은 패닉상황이었다. 미국 베어스텐스 은행이 파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환율은 31.9원이 치솟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6천억원이 넘는 매도공세를 펼치는 바람에 폭락을 거듭했다. 미국 은행이 망했다면, 달러화가 폭락해야 정상이겠건만 원화가 폭락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지만, 정부는 어떤 립서비스도 던지지 못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날, 이명박 대통령은 ‘컴퓨..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오늘입니다.

조선일보 문화일보의 반론보도문을 게재해야 하는 강제 의무이행일 종료일이 오늘입니다.
만약 오늘 저에 대한 반론보도문을 게재하지 않으면 30일부터 조선일보, 문화일보는
 매일 100만원씩 저에게 돈을 지불하라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반론보도문 제목은 인쇄활자 50포인트로 해야 합니다. 조선일보 10면 사회면 우측상단, 문화일보 사회면 5면 우측상단, AM7 1면 우측상단에 법원이 정해준 문장으로 보도해야 합니다. 오늘자 입니다.

저도 궁금해지네요. 조선일보의 눈물의 반성문, 반론보도문.....
아래는 문화일보가 보도해야할 반론보도문입니다. 조선일보도 말밥.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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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든 등촌동 아줌마

등촌동 아줌마


나는 이 사람의 이름을 모릅니다.
광화문 촛불의 빛이 물과 섞여 흐를 때
교복 입고 유모차 끌고 도포자락 휘날리며
거대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목탁을 친
그 사람의 이름도 나는 모릅니다.



누가 먼저 역사의 한 토막을 시작했는지
누가 청계광장에 모이자 깃발을 들었는지
촛불은 누가 어디서 샀는지
누가 어떤 구호를 어떻게 인쇄했는지
경찰도 검찰도 알 수가 없습니다.


2008년 6월 10일
20년을 뛰어 넘어 한열이 영정을 멨던
그 시절 대학생들의 딸들이 아들이
화염병 대신 촛불 소녀 손 카드 들고
조선일보 동아일보 불을 껐습니다.



1919년 3월 1 일 아우내 장터에서 민족을 알았고
1961년 4월 19일 세종로 경무대 앞에서 민주를 알았고
1980년 5월 18일 빛고을 광주에서 미국을 알았고
1987년 6월 10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통일을 알았고
2008년 뜨거운 여름 조선일보의 실체를 알았습니다.



나는 조선일보를 욕한 사람의 이름을 모릅니다.
광화문 촛불의 빛이 물과 섞여 흐를 때
교복 입고 유모차 끌고 도포자락 휘날리며
거대한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쓰레기를 던진
그 사람의 이름을 이순신 장군님만 압니다.


평범한 장삼이사들이 촛불 들고 KBS 앞에 모였습니다.
누가 어디서 가져왔는지 노란 천막이 쳐지자
무전기 든 사람들도 모여 들었고 닭장차도 진을 쳤습니다.
땅 따먹기 싸움처럼 민주광장을 빼앗고 빼앗기고
그렇게 역사와 민주와 자유가 옥신각신 했습니다.


나는 누가 칼자루 쥐었는지 칼끝을 쥐었는지 모릅니다.
직선이 곡선을 이기는지 곡선이 직선을 이기는지
법을 지키는 사람이 이기는지 법을 어기는 사람이 이기는지
촛불과 무전기 사이로 진실과 정의가 뒤엉켜 연행됩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나는 KBS 앞에 모인 사람들의 이름을 모릅니다.
그중에 남편 손잡고 나온 등촌동에 산다는 아줌마.
다만 내가 아는 것은 등촌동 아줌마 아저씨들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왜 대한민국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헌법 1조를 노래하는지 압니다.
촛불을 든 국민들은 약속하지 않아도 약속을 지킵니다.



등촌동 아줌마가 명동성당에서 생애 첫 번째 단식을 했습니다.
사랑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투쟁을 낳는 법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수건과 물을 건네도
나는 그 사람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은
광화문에서 시청에서 만난 사람들이
수많은 등촌동 아줌마 아저씨들이고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짊어지고 가는 진정한 국민인 것을
모르는 사람 빼고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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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오늘은 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저도 이 일이 지겨울 정도인데 여러분들도 그러하지요. 그런데 국민들께 드리는 보고려니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짜 학부모의 가짜 제보는 처벌하고 가짜 기사를 쓴 문화일보, 조선일보 기자는 죄를 물을 수 없다(증거불충분)는 해괴한 검찰의 판단에 불복하여 오늘 고등검찰에 항고를 했습니다.

앞으로 총선때 상대방 후보 진영에서 가짜 제보자를 꼬득여 조중동문에 제보하고 기자는 그것을 사실로 믿고 써서 낙선을 시키고 나면 신문기자는 모두 무혐의 입니다. 재수가 좋으면 가짜 제보자도 드러나지 않고.....이런 범죄를 막아야 합니다.    


항 고 장 
 


항고인(고소인) 정 청 래

피항고인 (피고소인) 조선일보 000기자, 문화일보 000기자

위 피의자들에 대한 서울서부지검2008형제 13647,13648,13649호 병합 사건에 관하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정00은 2008.7.23.자로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처분 결정을 한 바 있으나, 그 결정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 의하여 부당함으로 이에 불복하여 항고를 제게하는 바입니다.

항고이유

1.불기소 이유의 검토

검사 정00의 불기소 이유를 검토하면 개략적으로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이00, 최00의 말을  믿고 기사를 작성 하였으며 달리 허위임을 알고 기사를 작성하였다는 증거가 없다는 취지입니다.

2.고의범에서 고의의 의미

어떠한 사태에 대하여 사실을 확인하여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사실에 직접 관여한 당사자에게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입니다. 이에 따라 형사소송법도 전문증거의 증거능력을 부인하고 직접주의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폭언을 했는지에 대하여 당사자인 김00교감을 처음 이 사건이 붉어진 이후부터 일관되게 “잘라버리겠다”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진술 하고 있으며 피의자들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피의자들은 결국 사건 당사자의 진술을 무시하고 제3자의 말을 믿고 기사를 작성하였다는 것인데 피의자들의 지위가 일반인이 아니라 기자들로 사실 확인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피의자들에게 미필적 고의가 없다고 하려면 적어도 직접당사자의 진술을 부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명백하여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 발견 되었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런데 피의자들이 직접당사자가 부인하는 사실에 대하여 기사화 하면서 목격자의 진술을 믿었다고 하나 이는 미필적 고의를 뒷받침 하는 증거일 뿐입니다.

처음 목격자는 항고인과 대립하는 상대방 강00후보와 동일한 정당인 한나라당 구의원이며 상대방후보인 강00후보의 선거 운동원입니다. 다음 목격자 역시 그가 소개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미필적 고의가 없었다고 하려면 피의자들은 적어도 당사자의 진술을 부정할 수 있는 자  (즉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제3자)의 진술을 들었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는 결국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적어도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자가  정말 학부모여서 현장에 있을 수 있었는지 (이는 자녀가 그 학교 몇 학년 몇 반인지를 묻고 학교에 전화 한통만 해보아도 알 수 있는 내용 입니다.)에 대하여 확인을 하였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피의자들은 이에 대한 아무런 확인도 없이 기사를 작성하고 자신의 취재수첩에 인증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취재수첩에 인증을 받은 일은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는 일로 결국 피의자들도 본인들이 취재한 내용이 사실과 달라 분쟁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수첩을 인증 받은 것이며 이것이 바로 피의자들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 것 입니다.

피의자들은 수첩을 인증 받을 시간에 목격자가 정말 학부모인지 ,현장에 있었는지 ,다른 목격자가 또 있는 지를 확인하였어야 하는 것 입니다.

3.항고인의 주장

위 사실을 종합하면 항고인에게 평소 악 감정이 있던 피의자들이 선거에서 피의자에게 불리한 기사를 작성하여 낙선시킬 준비를 하던 중 사소한 사건이 발생하자 당사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목격자의 말을 믿었다는 구실을 내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이나 이 부분에 대하여 전혀 수사가 없이 무협의 처분이 내려져 피의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항고하는 것 입니다.


                               2008. 8.20 

                                       위 항고인 정청래


 



ps.방금 들어 온 속보인데요.
정연주사장이 법원에 낸 해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네요.
사법부도 정말 큰 일이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KBS 앞 7시입니다.(오늘 저는 좀 늦어요)
방송을 지켜야 민주주의가 삽니다.(방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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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명박 대통령님께 대적하려는 자는 보십시오.

    Tracked from 진리경찰 2008/08/20 19:19 Delete

    이명박 대통령님께 대적하려는 자는 보십시오. 성경말씀에 보면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입니다.그를 미워하는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것과 같아 화를 당합니다. 저주받습니다.믿지않는 당신은 그와 싸워봤자 백전백패 합니다.그와 싸워서 이길수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그것은 그 보다 더 잘 하나님을 섬기고 믿은후에 싸우면 이길수있습니다. 이대통령이 생각지 못한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