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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6일자 한겨레 기사를 보고 씁쓸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은 국민들께 잠시나마머리숙여 <청와대 뒤동산> 춧불 물결 운운하던 때는 온데간데 없고 이제 모든 사실을 송두리째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기가막힙니다. 

‘설거지론’에 진실 묻힌 쇠고기 청문회 

[한겨레] 정부 비협조 일관…가축법 개정 유일성과

정부의 졸속협상에 따른 ‘쇠고기 국회’가 5일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촛불민심’을 반영하려는 야당의 진상 규명 노력이 정부의 비협조와 여당의 맞불 작전에 끌려다니며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촛불민심에 놀란 정부·여당은 한때 협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도 했지만, 국정조사 특위 활동에서는 ‘참여정부 설거지론’을 무기 삼아 대대적인 역공을 폈다. 현 정부는 참여정부에서 마련한 방침대로 협상을 마무리했을 뿐이라는 항변이었다. 

졸속협상의 책임을 전가하고 본질을 호도하는 논리였지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이날 청문회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설거지론’을 설파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끝)
 



길게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2001년부터 어느 정부에서도 감히 이명박 정부와 같은 쇠고기 퍼주기 협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국민건강과 국민민심이 걱정되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7년동안 지리하게 쇠고기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노대통령도 30개월 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못박아 놓은 것을....그것을 이명박 정부는 7일만에 졸속으로 속옷까지 다 벗어준것 아닙니까?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7년동안의 협상에서 쇠고기 뼈조각이라도 하나 나오면 온나라가 발칵 뒤집혀 검역을 중단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농림부에서도 뼈조각 수용불가를 그렇게 외쳐놓구선 이제와서 무슨 둥딴지 같은 설거지론을 말합니까? 

설거지론 같은 것 계속 중얼거리는 정신머리 이니까 국민들이 밥주걱으로 냅따 이명박정부의 뺨을 때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그 밥주걱을 강제로 빼앗아 국민들의 뺨을 때리고 있으니....그 진실을 밥주걱은 알고 있겠지요?

10년전 IMF(I am F)를 초래해 국민들의 밥통을 깬 것이 바로 한나라당 세력입니다. 당신들이 국가의 운전대를 잡은 지금 또다시 그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것 당신들만 모르고 있습니다.

 

*유가급등으로 기름값이 올라 차가 줄어드니 교통난을 해소했다고 자랑하실 건가요?  

 

*환율급등으로 원화가치가 떨어지니 해외 유학생들이 아우성 치고 있는데 당신들은 이 기회에 젊은이들이 근검 절약정신을 배울 찬스라고 강변하실 건가요?

 

*야당 탄압하고 언론탄압하고 그것이 국가안정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계속 떼를 쓸 것인가요?

 

*이상한 여간첩을 잡고 핸드폰 도청하면서 이제야 제대로 된 반공국가를 건설했다고  자랑하실 건가요?

 

*세계 모든 국가도 물가가 오르고 경제성장율이 둔화되었는데 우리는 경제를 선방했다고요?

 

*정말 국민들한테 계속 썬방을 맞아야 정신차리실 건가요?

 

이명박 대통령님! 조용한 밤에 생각좀 해보세요.  정말 국민들은 MF가 또다시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걱정이 안 됩니까?

 

10년전 한나라당이 깨뜨린 그 깨진 밥통을 신용카드 할부로 밥통을 다시 만든 것이 국민의 정부이고 참여정부가 그 밥통 카드 할부 이자 갚으며 이제 겨우 살만하니까 국민들의 밥상을 걷어 찬것이 이명박정부 아닙니까?

밥상을 걷어찬 정부에게 화가난 국민들이 제대로 된 밥상을 다시 올리라고 주걱을 들고 항의하니까 그 밥주걱을 강제로 빼앗아 오히려 국민들의 뺨을 후려치는 것이 진정 국민을 섬기는 정부입니까?

당신들이 또다시 밥통을 깨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단신들 부자들보다는 빽업고 돈없는 서민들만 피눈물나니 말이오. 

 

설거론을 말하는 밥주걱 거꾸로 든자들에게 말하노니 이러다간 또다시 국민 밥통을 깰 날이 올지 모르니 정신들 차리시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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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오늘 언론재단, 신문유통원, 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통폐합해 언론진흥원을 만들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독임제 부처로 하겠다고 합니다. 독임제부처란 대통령의 지휘명령을 받는  하부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뜻이지요.


 

신문 등에 관련된 진흥과 규제를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하겠다는 말은 곧 대통령 말을 잘 듣는 신문사는 진흥의 당근을 그렇지 않은 신문사는 채찍을 들겠다는 놀라운 발상에 다름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의 면영화란 야당의 감시와 견제를 풀고 민간영역에서 광고주와 국세청을 통해 얼마든지 겁주고 으름장 놓고 방송을 조절통제하겠다는 것이구요.

 

80년대 전두환군사독재정권시절 언론에 재갈을 물렸던 것보다 더 집요하고 광범위하게 하나하나 압박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이명박대통령께 행한 첫 업무보고에서 <신문방송 겸영금지> 규제를 풀겠다고 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얼마나 좋았던지 정치면 귀퉁이에 실을 기사를 1면 톱으로 올렸더군요.


관련기사: '신문·방송 겸영금지' 푼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 한나라당 문방위원장은 신문방송 겸영금지를 풀어서 조중동에 방송을 진출시키고 신문법 제16조 신문사 경영자료(전체발행부수, 유가부수, 구독료수입, 광고료수입) 의무 공개조항을 폐지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야 안심하고 신문사가 불법 판촉활동과 광고 불로소득을 취하고 세금은 맘대로 내도되고 안 내도 되고하는 <신문사 유토피아> 세상에서 살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습니다. 저들의 언론탄압에 대한 집착은 정말 우리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뛰어넘어도 한참을 뛰어 넘었습니다. 촛불이 시들해지고 민주당이 등원이라는 모양새를 갖추어 주자 저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참여정부의 뒤를 캐고 야당의원들의 통장을 뒤집니다.

 

추석을 앞두고 공중에서 돈을 뿌리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서 너무 거두어 들인 세금은 <환급세금>을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알아서 부쳐준답니다. 그러면서 국세청에서 잘못 거둬들인KBS 세금 환급에 대해 법원의 조정중재에 응했다고 정연주 사장을 배임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저들의 이중성을 어찌해야 할까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서너달 전부터 이명박 정부의 정국시나리오와 언론(방송)장악 시나리오에 대해 예상을 하는 글을 자주 올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일어나지 말아었어야 할 일들이 불행하게도 예상대로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보도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폐지와 인사태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제 정기국회기간입니다. 정기국회기간이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국민의 눈치를 더 보면서 유화정책을 쓸것이라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국회 여야 논란으로 몰고갈 공산이 더 크고 그만큼 논란을 했으면 이제 한번쯤 여당에 맡겨보자는 여론조작을 하게 됩니다.

 

야당은 악세사리쯤으로 활용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기국회가 더 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회 문방위 법안 통과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해도 국회법 위반은 아닙니다. 그러니 더더욱 걱정입니다. 제가 밖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참 한계가 많습니다.

 

뉴스 볼 때마다 찔끔찔끔 눈물이 납니다. 국민들이 만들어준 의석으로 제 손으로 만든 신문법, 언론관계법 조항 하나하나 도마위에서 칼질을 당하는 기분입니다.  이것이 어찌 저 개인이 도마위에서 칼질을 당하는 것이겠습니까?

 

대한민국 언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칼질을 당하는 것이지요.

 

옆에 있던 촛불들이 하나하나 잡혀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지 못해 괴롭습니다. 네티즌 국민들을 이렇게 가슴아프게 해놓고 어찌 정권을 유지하는지 지켜 볼 일입니다.

 

국민들 가슴이 찢어집니다.

<국민들 가슴 찢어놓고 성공한 정부가 없다.>는 기록을

국민의 힘으로 또 한번 작성해야겠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뱀처럼 지혜롭게 또박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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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기설의 진앙지는 이명박 대통령 자기자신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9/08 10:23 Delete

    신용회복기금출범식에서 연설하는 이명박 대통령 지난 3월 17일, 한국 금융시장은 패닉상황이었다. 미국 베어스텐스 은행이 파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환율은 31.9원이 치솟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6천억원이 넘는 매도공세를 펼치는 바람에 폭락을 거듭했다. 미국 은행이 망했다면, 달러화가 폭락해야 정상이겠건만 원화가 폭락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지만, 정부는 어떤 립서비스도 던지지 못하고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날, 이명박 대통령은 ‘컴퓨..